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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의 새로운 변신

금융정보 톡

by SMART_IBK 2015.09.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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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건대의 ‘커먼그라운드’를 아시나요? 커먼그라운드가 인기가 있는 데는 이색적인 디자인이 한몫을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파란색 컨테이너들이 옹기종기 붙어있는 모습으로, 일반 쇼핑몰과는 차원이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죠. 


이렇게 컨테이너는 홀대받던 과거와는 달리, 쇼핑몰이나 문화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요. 다양한 컨테이너의 매력을 여러분에게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컨테이너의 매력 


지속 가능한 건축, 비용절감 효과 


Sugoroku office


컨테이너 건축물을 해체 후 재조립해 사용할 확률은 60%, 스틸을 재활용할 수 있는 확률은 90%에 달합니다. 또한, 전체 공정의 약 80% 이상을 공장에서 제작하기 때문에 건설 현장 폐기물이 상대적으로 적고, 현장 소음과 분진도 최소화할 수 있어 더욱 친환경적입니다. 


게다가 컨테이너는 건축 비용이 일반 콘크리트 건물보다 30% 정도 저렴하며, 짧은 시간 안에 조립과 해체를 할 수 있어 건축물 이동도 쉽습니다. 일본의 Sugoroku 사무실은 집, 땅값이 비싼 점을 고려해 컨테이너를 오피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땅을 한시적으로 임대해 저렴한 컨테이너 오피스를 짓고, 임대기간이 끝나면 바로 해체한다고 합니다. 



이색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 


프라이탁 본사


컨테이너는 일반 건축 자재보다 외관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공간 구성이나 색깔, 디자인에 따라 차별화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독특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감성에 잘 맞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쇼핑몰이나 문화공간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쇼핑시설 뿐만 아니라 소형주택이나 사무실, 별장개념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 본사는 17개의 컨테이너 박스를 쌓아올려 사무실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국내 대표 컨테이너 건물 3 


국내 최초, 세계최대의 컨테이너 쇼핑몰, 커먼그라운드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17-1 (건대입구역 5번출구)

홈페이지 : www.facebook.com/commonground.1st 

페이스북 : www.common-ground.co.kr


지난 4월 코오롱FnC가오픈한 건물로, 파란색 외관의 컨테이너 200개를 이어 붙인 쇼핑몰입니다. 오픈 100일 만에 100만명이 방문하는 등 서울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으며, 미국 컨테이너파크나 영국 박스파크 같은 컨테이너 쇼핑몰을 뛰어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형 복합쇼핑몰 입니다.


72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아니라 홍대나 경리단길 등에서 떠오르는 맛집, 쉽게 볼 수 없었던 푸드트럭 등을 모아 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3층 문화공간에서는 상영회나 전시회, 원데이 클래스가 열리고, 쇼핑몰 앞 중앙광장에서는 주말마다 이벤트나 팝업스토어, 플리마켓이 펼쳐집니다. 행사 일정은 커먼그라운드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문화 예술공간 ‘SJ 쿤스트할레’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7-22 

홈페이지 : sjkunsthalle.com


컨테이너 건물과 복합문화 공간의 시초로 이슈를 낳았던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최근 ‘SJ 쿤스트할레’ 로 이름을 변경하고, 리모델링으로 한층 밝아지고 유연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제한된 공간을 개방하고, 1층에는 펍 레스토랑을 운영해 다이닝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28개의 창고형 컨테이너 박스로 만들어진 이곳은 전시와 공연,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영화상영,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집니다.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브랜드의 런칭행사로 자주 이용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자립하는 '언더스탠드 에비뉴' 




오는 10월 완공되는 성동구 서울숲 부근의 언더스탠드 에비뉴도 컨테이너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낮은 자세(under)로 서로를 이해(understand)하고 자립(stand)하는 것을 돕는다는 뜻으로, 청소년과 이주여성, 감정노동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자립공간과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집니다.  


특히 중고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건축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발생하는 건축 자재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고자 했습니다. 향후 10월 말 오픈하게 되는 언더 스탠드 에비뉴의 프로그램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홍대의 쇼핑몰인 ‘플레이그라운드’ 와 덕평휴게소의 애견놀인터인 ‘달려라코코’, 독특한 컨셉으로 전국에 체인점을 둔 음식점 ‘미즈컨테이너’까지. 모두 다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앞으로 어떤 형태로 컨테이너를 만나보게 될 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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