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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또는 상가 거래를 계획 중이라면 필독! 권리금부터 확실히 알고 준비하세요

금융정보 톡

by SMART_IBK 2021. 3. 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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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빈 상가 건물에 무권리금이라는 종이가 붙어있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권리금이 사회 통념상 무엇을 의미하는 용어이며 어떤 권리에 대한 비용인지 어렴풋이 알 수는 있겠지만, 직접 권리금을 낀 계약을 해보지 않는 이상 권리금의 종류와 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 텐데요. 오늘 IBK기업은행은 상가 거래 시 발생하는 권리금에 대해 차근차근 하나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권리금은 도대체 무엇에 의한, 무엇에 대한 비용일까?

권리금이란 일반적으로 상가 또는 회사 등을 거래할 때 기존 영업주 혹은 건물주의 영업 방식, 영업에 필요한 요건 등을 인계받는 대가를 의미합니다. 권리금은 기준에 따라 크게 바닥 권리금, 시설 권리금, 영업 권리금으로 구분됩니다.

 

유동 인구 및 입지 조건에 따라 책정되는 바닥 권리금

바닥 권리금은 흔히 입지권리금또는 자리 프리미엄이라고 불립니다. 용어에서 이미 예측할 수 있듯이 상가가 위치한 입지적 특성에 따라 요구하는 금액이 달라지는 권리금이며, 유동 인구가 많거나 독점적 영업이 가능한 곳일수록 바닥 권리금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바닥 권리금은 상가의 입지적 이점을 이유로 요하고 산정되는 권리금이기 때문에 상가 건물 주인은 기존 영업주가 없는 신축 상가 혹은 비어 있는 영업장인 경우에도 바닥 권리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른 권리금에 비해 객관적인 산출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전 임차인이 지급한 바닥 권리금 또는 주변 상가의 시세 등을 고려해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영업장의 인테리어 및 집기류에 따라 책정되는 시설 권리금

시설 권리금은 기존 영업주가 설치하고 사용하던 시설 및 기기들을 인수하는 경우 지급하게 되는 권리금입니다. 물론 기존 영업주가 투자한 비용에서 감가상각하여 산정하며, 만약 인수하고자 하는 이가 동종업계가 아닌 경우 대게 지급하지 않게 됩니다.

시설 권리금을 산정할 때는 인수하려는 집기와 전자기기, 인테리어 상태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시설투자금에 대한 가치를 책정할 때 통상 1년 단위로 20~30%를 감가하게 되며, 유행에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일수록 감가의 폭이 넓어집니다.

 

기존 영업주의 순수익에 따라 책정되는 영업 권리금

 우리가 일반적으로 권리금이라 부르는 것이 바로 영업 권리금입니다. 영업 권리금은 통상적으로 기존 영업장에서 발생한 순수익 6~12개월 치를 기준으로 책정됩니다. 인기가 많고 장사가 잘되는 곳일수록 요구하는 금액이 높아지며, 역으로 영업 권리금을 통해 기존 영업장의 매출액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영업 권리금은 권리금 중 가장 비중이 크고, 만약 독보적인 업종과 기술 등을 보유한 영업장이라면 억 단위의 권리금을 요하는 곳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 영업 권리금 또한 냉정하게 따졌을 때 기대 수익에 불과하며 명확한 기준이 없어 객관적인 산출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창업 및 상가 거래를 하기 전에 시장 조사를 미리 철저하게 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권리금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창업을 준비 중이시라면 권리금이 해당 공간의 가치에 부합하게 적절히 책정되었는지, 불필요한 권리금을 내는 것은 아닌지, 꼭 계약 전에 꼼꼼히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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