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상황에서 나를 지켜줄, 재난 대비 행동 요령

 

지난 9월 12일, 진도 5.8 지진이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470차례가 넘는 여진이 발생하였습니다. 경주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을 넘어 수도권까지 발 밑에서 일어난 진동에 많이 걱정하셨을 텐데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속담처럼 재난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계시면 위기 상황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블로그에서 지진 대비 행동 요령과 다가올 겨울 한파 대비 행동 요령 관련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지진 대비 행동 요령

 

생각치 못한 재난이 발생하면 정신을 차리기 힘들 정도로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이럴 때 일수록 크게 심호흡하며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침착해지면 빠르게 상황 판단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만약 가족이나 친구, 동료와 함께라면 단독으로 움직이는 것보다 공동으로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물을 빠져나온 후 정해진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해야 하는데요, 사전에 대피소 위치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안에 노약자나 어린 아이가 있을 경우 대피안내요원의 연락처를 사전에 확보해 두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피소로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인근의 고지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난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발생하기 때문에 항시 대피준비물을 준비해둘 필요가 있는데요, 즉시 휴대할 수 있도록 문 옆에 비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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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 행동 요령

 

무더위가 지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물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추위가 더 빨리 찾아왔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에는 강추위와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최근 수년간 늦가을이나 초겨울부터 기운이 뚝 떨어져 기습적인 한파를 겪기도 했는데요, 올 겨울 혹시 모를 한파를 대비해 한파 대피 행동 요령을 살펴보겠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과 혈관, 호흡기 등이 급격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니, 환자나 노인, 아이가 있는 가정은 난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세요. 당뇨환자나 만성폐질환자 등 몸에 이상이 있는 분들은 독감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꼭! 독감 예방접종해주세요.

 

외출 후에는 꼭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과도한 음주나 몸에 무리가 갈 정도로 일하는 것은 삼가주세요. 추운 날씨에 갑자기 운동을 하면 쉽게 부상 당할 수 있으니, 준비운동 절대 잊지 마세요.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면 동파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수도계량기 보호함은 헌 옷 등으로 채우고, 외부는 찬 공기가 스며질지 않도록 테이프로 꽁꽁 봉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열을 가하지 마시고, 헤어드라이기 같은 온열기를 이용해서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파손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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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상황에 발생하는 것은 재난뿐만이 아닙니다.  갑작스럽게 지출이 생길 경우 역시 사전에 대비를 하시는 것이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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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는 속담처럼 위급한 상황이라도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조금 더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여러분의 안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