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손목이 자주 아프거나 저린 느낌이 드는 분이 계신가요?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통증이 심하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예전에 노인이나 전업주부들에게 자주 발생하던 질환이었지만 요즘에는 스마트폰과 PC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들, 학생들도 자주 겪고 있습니다. 혹시 나도 손목터널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해보세요.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터널증후군의 정식명칭은 ‘수근관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입니다. 손목 앞쪽에 있는 수근관이라는 손목을 이루는 작은 통로로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데요.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신경이 손상되어 손바닥과 손가락 등에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젊은 층보다는 40~60대에게 더욱 많이 나타나며, 특히 임신 중에만 증후군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도 말했듯이 요즘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자주 이용하는 직장인이나 청소년들에게도 증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쉽게 알아보는 자가진단법
1. 손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손가락 끝의 감각이 둔해진다.
2. 팔목 앞부분이 자주 시큰거린다.
3. 손바닥이 자주 저리다.
4. 손의 통증이 팔꿈치나 어깨, 팔 전체로 확대된다.
5. 양손 등을 서로 맞대고 1분 정도가 지났을 때 손 저림이 나타난다.
6.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
가장 좋은 예방법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빈도를 줄이는 것이지만, 어렵다면 사용 방법을 개선하는 것도 좋습니다. 스마트폰을 한 손보다는 양손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마우스나 키보드를 이용할 때는 팔꿈치를 테이블에 고정하거나 손목 받침용 쿠션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매일 주기적으로 손목을 가볍게 돌리며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 방법
1. 한쪽 팔을 앞으로 펴고 다른 손으로 손가락을 잡고 몸 안쪽으로 천천히 당깁니다. 그리고 손을 아래쪽으로 꺾은 뒤 다른손으로 손등을 잡고 몸쪽으로 당깁니다. 각각의 동작을 30초 동안 유지하면서 번갈아 해줍니다.
2. 양 손바닥을 서로 마주 붙인 상태에서 손바닥에 힘을 주며 천천히 아래로 내려줍니다.
3. 양손 주먹을 가볍게 쥐고 손을 시계 방향, 반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돌려줍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흔한 질환이긴 하지만, 방치하다가는 나중에 큰 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바른 생활 습관과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여러분의 손목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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