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토요일 오후2시 드라마발레의 정수! [오네긴]오픈 리허설을 다녀왔어요~!
잘 보면 저의 실루엣이 보입니다 ㅋㅋ (↑)
♥작품 “오네긴”은?
러시아의 문호 푸쉬킨 소설 ‘에브게니 오네긴’을 원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서정적인 음악이 더해진 드라마발레<오네긴>은 자유분방하고 오만한 남자인 ‘오네긴’과 소녀 ‘타티아나’의 엇갈린 사랑이 주요 테마! 발레 ‘오네긴’은 발레라는 장르에 드라마 요소를 얹어 ‘드라마 발레’라는 장르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주인공들의 심리변화가 손에 잡힐 듯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첫 사랑에 빠진 '소녀'부터 짝사랑의 아픔을 넘어선 성숙한 '여인'까지,타티아나 역을 맡은 발레리나의 섬세한 연기력은 이 작품의 백미^^
♥캐릭터
타티아나 : 순진하고 낭만적인 여자
오네긴 : 자유분방하고 오만한 남자
올가 : 렌스키의 약혼녀이자 타티아나의 여동생
렌스키 : 젊은 시인, 올가의 약혼자, 오네긴의 친구
유니버설발레단 연습실에 있던 예쁜 발레리나 인형들~^^*
연습실에 딱 들어서니 이미 오픈리허설이 시작했더라구요~
제가 유니버설 아트센터를 안 가봐서;;길을 좀(많이?ㅋ) 헤맸다는.ㅎㅎ-ㅂ-;;
늦는 바람에ㅠ올가 역의 한서혜님과 렌스키 역의 다이 지엔님의 리허설 모습은 마지막 부분 밖에 못 봤어요..렌스키가 올가에게 두근두근 사랑고백하는 장면을 놓쳐서 몹시 아쉬워용ㅠㅁㅠ
드디어 오네긴 역 이현준님 등장! 카리스마 작렬!
타티아나 역의 강미선님과 오네긴 역의 이현준님의 멋진 리허설이 시작되었어요~
동작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아낸 애절한 표정연기와 열정적인 춤!!~~브라보~브라보!! ^o^
그런데..아무리 발레리나들이 날씬해서 가볍다고 하지만 저렇게 수 없이 번쩍번쩍 발레리나를 들어올리려면 오네긴 역은 정말이지 힘이 천하장사급은 되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아하하^^;;
본인 부분 끝나신 후 땀을 쥬륵쥬륵 흘리며;;휴식을 취하시는 이현준님...
아..역시...저의 예상대로 엄청 힘드셨나봐요....어찌나 안타깝던지...ㅠ.ㅠ;;ㅎㅎ
그 옆엔 또 다른 캐스팅,오네긴 역인 엄재용님이 몸을 풀고 계심......쉴 때도 저렇게 다리를 쫘아악;; 뻗고 계셨어요~ 그저 놀라울 따름!-o-b
다음 리허설 대기 중인 아리따운 발레리나님들과 몸짱*ㅁ*발레리노님들ㅋ
저도 모르게 자꾸 팔근육에 자꾸 눈이 가네요......쿨럭ㅋㅋㅋㅋ
그리고는 완전 경쾌!발랄!한 남녀커플들의 군무가 이어졌어요~~♬정말 멋졌음!! ^o^b
군무에 이어 또 다른 캐스팅,
타티아나 역의 황혜민님과 오네긴 역의 엄재용님의 리허설이 시작되었어요~~
표정연기가 그야말로 압권!!이었어요..최고최고!! b-ㅁ-b저도 따라 같이 울뻔했어요......ㅠ.ㅠ
무용만 신경쓰기에도 충분히 힘들텐데 내면연기까지 완벽!하게 보여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동의 박수 보냅니다! ^o^*
엇갈린 운명이 그려낸 드라마 발레의 결정판 오네긴!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존 크랑코가 안무를 맡아 탄생한 오네긴은 아픈 사랑을 통해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숙해가는 타티아나와 뒤늦게 그녀를 갈망하게 된 나쁜 남자 오네긴의 엇갈린 사랑이야기를 발레로 만나보게 해 준답니다~발레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도 강추!! 스토리 자체가 워낙 매력적이라 발레가 낯선 분들도 금방 공연속으로 흠뻑 빠져들고 말 거예요~~^^*
격정적인 사랑이야기 오네긴! 11월 12일부터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에 그 멋진 공연이 펼쳐집니다~! 보고 싶은 분들은 약간의 사연과 함께 티켓신청댓글을 달아주셔요!! 10분을 선정하여 티켓 2장씩 쏩니다!!! 자자~~바로 지금 빛의 속도로 댓글 고고싱!!^ㅂ^
응모기간 : 11월 2일(수) ~ 11월 9일(수)
당첨자발표 : 11월11일(금) (블로그 및 기업은행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에 고지)
관람내용 : 오네긴 초대권(총 10명, 1명 2매)
초청관람일 : 11월16일(수) 오후8시 R석
응모방법 : 오네긴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참여해주신 분 중 10분을
선정, 오네긴 공연에 초청드립니다. 새로운 사랑을 키우시는 분들, 부모님과 좋은 추억을 가지고 싶은 분 모두모두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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