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주식이 쉬워지는 경제 상식!

안녕하세요 IBK기업은행입니다!

경제 뉴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어 중 하나인 코스피, 코스닥!

코스피, 코스닥은
우리나라 증시 흐름을 보여주는 경제 용어로
주식을 처음 접하거나, 경제 공부를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 개념인데요. 

오늘 IBK기업은행이 두 용어의 의미부터 
계산 방법까지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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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란?

먼저 한국의 주가지수인 코스피 코스닥을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주가지수’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주가지수란 기준 시점과 비교하여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지수로,
미래 경기를 예측하는 경기선행지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가지수는 산출방법에 따라 
크게 주가평균식과 시가총액식으로 나뉘는데,
‘주가평균식’은 일반적으로 채용 종목 주가의 합계를
종목 수로 나누어 산출하는 방식을 말하며,
대표적인 예로는 미국의 다우존스 공업주가지수,
일본의 닛케이 225가 있습니다.

다음 ‘시가총액식’은 기준시점의 시가총액과
현재시점의 시가총액을 대비하여 
현재의 주가 수준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예시로는 한국의 KOSPI 지수, KOSDAQ 지수를 포함한
미국의 S&P 500, 일본의 TOPIX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스피·코스닥’은 어떤 주가지수일까요?

코스피

코스피 지수는 한국 종합 주가지수로서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기업들의
주식가격 변동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주가지수입니다.

때문에 한국 경제의 흐름과 
기업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장요건 

흔히 ‘코스피 시장’이라 불리는 집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을 포함하는 집단으로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해선 기업의 규모, 주식수, 매출액 등 
매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합니다.

*상장: 한국거래소가 정한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 발행한 주권을 주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

1. 기업 설립 후, 3년 경과 및 지속적 영업
2. 자기 자본 300억 원 이상
3. 상장 예정 주식 총수 100만 주 이상
4. 매출액 최근 300억 원 이상
5. 주식 30% 이상
6. 일반주주 500명 이상

이 외에도 감사 의견, 의무 보유 등
까다로운 기준과 조건에 충족한 기업만이 
코스피 상장이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코스피 상장에 대한 내용은
아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s://bit.ly/한국거래소_코스피상장요건

코스닥 

코스닥은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증권 시장을 말합니다.

코스닥 시장은 벤처기업을 포함한 일반기업과 
기술성장기업을 구분하여 코스피 대비 
완화된 상장 요건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성장성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평가 특례, 성장성 추천이라는 
특례 상장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러한 제도를 통해 *기술성장기업의 경우
작은 규모의 기업이라도 상장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규모를 키워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기술성장기업: 한국 거래소(KRX)가 지정한 전문평가 기관
(기술보증기금, 나이스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중 두 곳의 평가 결과가 A등급 & BBB등급 이상인 기업

더 자세한 코스닥 상장에 대한 내용은
아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s://bit.ly/한국거래소_코스닥상장요건

 

코스피∙코스닥 계산 방법 

마지막으로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추이를 나타내는 지수를
계산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코스피 지수는 첫 개장일인 1980년 1월 4일 당시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하여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을 대입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의 계산법도 코스피와 동일하게
기준시점의 시가 총액을 기준으로 하여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이 얼마인지 계산이 가능합니다.
*단, 과거 한국의 코스닥 지수가 심한 급등과 급락을 보이면서 2004년 1월 이후, 기준 값을 1000포인트로 계산.

지금까지 한국 경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코스피, 코스닥 지수의 개념과 상장요건,
계산 방법까지 함께 알아봤는데요.

오늘 포스팅이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긴 글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