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신분증 분실 시 대처법!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잃어버려서 당황스러웠던 적이 한 번쯤 있으시죠? 불편은 물론 개인정보 도용과 금융 피해 위험까지 있기 때문에 신분증을 분실했다면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오늘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신분증별 분실 대처법과 재발급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분실 신분증, 이렇게 악용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로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아졌습니다. 통장 개설이나 계좌 이체 같은 금융 거래는 물론, 내 모든 자산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런 오픈 뱅킹 서비스는 무척 편리한 기능이지만 분실 신분증으로 이런 서비스를 악용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분실한 신분증을 가지고 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를 개통한 다음, 오픈 뱅킹으로 계좌에 있는 돈을 모두 훔쳐 간 범죄가 있었습니다. 또, 분실 신분증을 은행에 가지고 가서 신용카드를 재발급 받아 천만 원 이상을 결제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신분증을 잃어버리면 내 개인 정보뿐만 아니라 자산도 위협 받게 됩니다.

 
신분증을 잃어버렸을 때는 이렇게

따라서 신분증을 잃어버렸을 때는 다른 사람이 내 정보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미리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순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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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로 신분증 분실 신고하기

 

신분증 분실 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분실 신고입니다.
 분실 신고를 하여 신분증과 내 개인정보가 사용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분실 신고가 접수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은 행정자치부 전산망에 등록되고, 그 개인정보로 금융 거래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여권은 분실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무효가 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신고는 아래 방법을 통해 쉽게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①주민등록증: 가까운 주민 센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② 운전면허증: 가까운 경찰서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③여권:

(국내) 시청, 구청에 있는 ‘민원여권과’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해외) 가까운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여권 분실의 경우를 대비하여, 여권 사본 및 여권용 사진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http://gov.kr/mntnce_notice.html

 

분실 신고 취소는 어떻게?

분실신고 후 다행히 신분증을 찾으셨다면, 분실신고를 철회하고 그 신분증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은 가까운 주민센터, 운전면허증은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하여 분실신고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분실신고 때와 마찬가지로 정부24에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권은 한 번 분실신고를 하면 취소가 불가능하고 무조건 다시 발급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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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실 신고 시 재발급까지 신청하기

신분증 분실 신고를 할 때 재발급 신청도 동시에 진행하면 더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주민등록증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증명사진과 수수료 5,000원이 필요하며 재발급까지는 2~3주 정도가 걸립니다. 재발급 신청이 완료되면 이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임시 신분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 재발급 및 면제 사유에 해당될 경우 수수료는 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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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  재발급 더 알아보기▼

행정안전부> 업무안내> 지방자치균형발전실> 주민등록,인감>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은 경찰서 민원실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과 증명사진, 수수료 일반 국문의 경우 8,000원이 필요하며 재발급까지 약 2~3주가 소요됩니다. 만약 바로 면허가 필요하신 상황이라면 운전면허 시험장을 방문해 접수 1시간 이내에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이 어려우실 경우 도로교통공단 통합 민원 사이트에서 [운전면허증(모바일) 발급] 메뉴를 클릭 후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 : 모바일 IC영문 15,000원 / 모바일 IC국문 13,000원 / 일반 영문 10,000원 / 일반 국문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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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  재발급 더 알아보기▼

분실 등 면허증 재발급 |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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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은 여권 사무 대행 기관(구청, 시청 등)을 방문해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권은 다 른 신분증과 달리 분실 신고 후 온라인으로 재발급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방문하여 재발급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여권용 사진 1매와 신분증, 수수료를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병 역이나 여권 종류에 따라 준비물이 조금씩 다르므로 미리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방문하 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여권 재발급 준비물 확인하기(외교부 홈페이지)▼

외교부 여권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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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정보 노출자 등록하기

분실 신분증을 무효로 했더라도, 신분증에 적혀 있는 정보가 도용될 위험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신분증 분실 시에는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을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은 개인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생겼을 때 금융감독원 소비자포털 ‘파인’에 등록해 명의도용을 예방하는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에 내 정보를 ‘개인정보 노출자’로 등록하면 해당 정보로 카드 결제 시 가게 단말기에 ‘본인확인 주의’ 문구가 뜨게 됩니다. 또한 대출이나 계좌개설 같은 금융거래 진행 시에도 본인확인 절차가 강화됩니다.

개인정보 사고예방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금융소비자 포털 사이트 ‘파인’에 접속해서 [개인정보노출등록/해제] 메뉴를 이용하면 됩니다. 혹은 거래하고 계신 은행의 본지점을 방문하셔서 신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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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 걱정 NO!
신분증, 이젠 스마트폰에 저장하세요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에 넣어 앱 형식으로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모바일 신분증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하고, 잃어버릴 걱정 없이! 필요할 때 똑똑하게 사용 해보세요. 모바일 신분증은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신분증, 이젠 스마트폰에 저장하세요!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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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IBK 기업은행과 함께 신분증 분실 시 대처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신분증 종류에 따라 해야 할 일이 조금씩 다른 만큼 미리 대처법을 알아 둬야 유사시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신분증 분실 대처법을 잘 숙지하셔서 소중한 내 개인정보와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일상이 안전하고 편안하시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