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인사이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아티스트 그리고 IBK기업은행 임직원까지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스토리를 담습니다.
뮤지컬,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는 보컬 리스트 이희주 님을 만나봤습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출연부터 유튜브 채널 운영까지, 차곡차곡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이희주 님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실까요?
무대에서 느낀 벅찬 감정이 삶의 방향을 정해주었어요.
올라운더 보컬 리스트 이희주입니다. 음악을 시작한 건 중학교 2학년 때인데요. 학교 축제에서 노래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 느낀 벅찬 감정이 삶의 방향을 정해준 거 같아요. 본격적인 음악 활동은 2019년부터 시작했고 지금은 뮤지컬, 성악, 재즈, 가요, 팝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는 보컬 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화 같은 목소리가 매력 포인트죠.
제 노래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샤-" 하게 소리 내는 음색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특히 디즈니 노래를 불렀을 때 특유의 느낌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유튜브에 올린 디즈니 메들리 영상은 조회 수 1,90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저에게 가장 고마운 사람은 어머니예요.
제가 음악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갈 수 있는 공연은 모두 함께해 주셨어요. 관객들이 소극적일 땐 큰소리로 분위기를 높여주시기도 하고 공연 중에 따뜻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봐 주세요. 그럴 때마다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시간이 흘러 객석에 어머니가 없을 때를 상상하면 가끔 슬퍼지기도 합니다.
밝은 에너지를 심는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지금까지 다른 가수들의 노래로 공연하는 것 자체가 좋았는데 제가 만든 노래가 없다는 게 아쉽게 느껴졌어요. 요즘은 개인 곡 작업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곧 앨범도 출시되니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스스로 느꼈을 때 행복한 음악을 하고 싶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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