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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인사이드

어쿠스틱 밴드 라꼼마(La comma) "우리의 음악이 쉼이 되었으면"

by IBK.Bank.Official 2022. 8. 12.
PEOPLE 인사이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아티스트 그리고 기업은행 임직원까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 그들의 스토리를 담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지난 8월 4일 있었던 IBK기업은행 한남동WM센터에서 퇴근길 뮤직 라이브에 참여한 어쿠스틱 밴드 '라꼼마'인데요.<하루 종일 난>, <묘해> 등 달콤한 음악들로 사랑받고 있는 라꼼마의 이야기 지금 함께 만나보실까요? 

포근한 쉼이 되는 밴드, 라꼼마입니다.

어쿠스틱 밴드 라꼼마입니다. 여성 듀오로 각각 기타 리스트와 보컬 리스트를 담당하고 있죠. 2014년 첫 싱글 앨범 <하루 종일 난>으로 데뷔해서 9개의 싱글 앨범을 냈고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에요. 라꼼마는 영어로 The comma(쉼표)를 의미하는데요. 너무 식상한 느낌이라 La comma로 바꿨어요. 이름처럼 듣는 분들에게 포근한 쉼이 되고 힐링 되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일상을 생기 있게 만드는 음악에 매력을 느껴 직업으로 선택했어요

(다연) 어릴 적 동대문에서 인디밴드의 공연을 본 적이 있어요. 작은 야외무대가 꽉 차 보이도록 에너지 있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죠. 그때 '나도 밴드를 해야겠다!'라고 마음먹게 되었어요.
(영림) 음악은 무언가를 추억하게 하고 매 순간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힘이 있어요. 이 부분이 흥미롭게 느껴졌죠. 건조한 일상을 생기 있게 만들어 주는 음악에 매력을 느껴서 뮤지션을 직업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음악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 드려요.

저희는 '공감'을 키워드로 MZ 세대와 소통하고 있어요. 팍팍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MZ 세대들은 위로와 공감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또한 그렇고요. 그래서 라꼼마의 공연에는 토크가 정말 많아요. 공연 사이사이에 고민 상담이나 일상 이야기를 하면서 편안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죠. 그게 저희만의 인기 비결 같아요.

공연장에 오시는 팬분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해병대 군부대 공연을 정말 많이 다녔는데요. 그때 응원해 주신 군인분들이 많이 생각나요. 전역 후에도 SNS 메신저로 연락을 주시고 계속 기억해 주시더라고요. 지금도 건강히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데뷔 초부터 늘 찾아와 주시는 팬분도 생각나요. 지금까지 꾸준하게 응원해 주신 덕분에 늘 힘이 되고 있습니다. 매년 공연장에서 그분을 뵐 때 마음이 따뜻해지는 거 같아요. 

라꼼마가 힐링 밴드의 대명사가 되길 바라요.

라꼼마 하면 '힐링 밴드' 또는 '힐링 뮤직'이 바로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마치 대명사처럼요! 라꼼마의 음악을 들을 때만큼은 모두가 시공간을 넘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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