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도 짚고 넘어가야 할, 겨울철 이사 전 체크 사항

무더위가 지나가고 칼바람이 부는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흔히, 이사하기 가장 적합한 계절로는 봄과 가을을 꼽는데요, 하지만 집 계약상의 이유 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추운 겨울 이사를 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곤 합니다. 겨울은 날씨가 추운 만큼, 이사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있는데요, IBK기업은행 블로그에서 꼼꼼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겨울철 이사 준비

 

추운 겨울에는 갑작스러운 날씨변화로 눈 또는 비에 이삿짐이 젖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빙판길 때문에 이사 차량이 미끄러지는 등 특히 더 많은 신경을 써야합니다.

 

이사를 하기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요, 그렇더라도 갑작스런 눈이나 비는 어쩔 수 없습니다. 이삿짐이 젖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에어캡이나 비닐로 2중 포장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겨울철은 다른 계절보다 더욱 꼼꼼하게 포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검증된 전문 이사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사소한 부분 때문에 큰 사고를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빠르고 안전하게 이사를 진행할 수 있는 전문업체를 정확히 식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사 업체의 대리점들이 검증된 기관인지 제대로 확인하고, 본사에서 각 지점을 관리하는 직거래 이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 전 정확한 견적을 확인하고, 이사 시 발생하는 사고에 관해서도 꼼꼼하게 계약서에 명시해두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잠깐! 집 계약 전 이것 확인하셨나요?

 

주택 또는 아파트같은 부동산 계약 시 고가의 돈이 오가는데요,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적문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등기부 등본, 토지대장, 건축대장을 살펴보기 전! 최근 발급된 서류인지를 꼭 살펴보셔야 하는데요, 내용 파악이 어려울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집도 마음에 들고, 서류 상 아무 문제가 없어 결심이 섰더라도 바로 계약하는 것보다 최대한 집주인과 집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수관 교체는 언제 했는지, 외풍은 심한지, 전기 요금은 평균 어느 정도 나오는지 등 놓치기 쉬운 부분도 대화가 오가면서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합의된 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계약서에 특약으로 첨부하면 이후 분쟁의 소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손 없는 날?' 이사 일정을 확인하자

 

집을 알아보고, 마음의 결정을 했다면 다음 단계는 바로 '이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전문 이사업체를 통해 이사를 하는데요, 이사 업체를 이용할 때도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이사날짜에 임박해서 이사 업체에 연락하면 스케줄 잡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가격이 비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사가 확정되었다면 보통 한 달 전, 늦어도 2주 전에는 이사 업체에 연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를 할 때 '손 없는 날'에 하는 게 좋다는 말이 있는데요, '손'은 손님을 줄인 말로 날수에 따라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는 악귀 또는 악신을 뜻하는데요, 손 없는 날이란 '악귀가 없는 날'이란 뜻으로, 귀신이나 악귀가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길한 날을 의미합니다. 보통 음력 9, 0으로 끝나는 날은 손 없는 날로 정하고 있답니다. 2016년 12월 손 없는 날은 7일, 8일, 17일, 18일, 27일, 28일로 총 6일입니다.

 

하나 더! 이사 업체를 이용할 때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IBK기업은행이 제공하는 'IBK 프리미엄존' 어플에 접속하시면 이사 견적 금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답니다. 해당 업체에 연락하신 후 IBK기업은행 고객임을 밝혀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지금까지 희망을 전하는 IBK기업은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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