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톡320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 쉬운 법률용어, 직계존속/직계비속의 범위와 개념 정리 정확한 뜻과 개념을 알고 있지 않은 전문용어라도 뉴스나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익숙한 말이 되고 나면 어쩐지 그 단어의 뜻을 이미 아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주로 법정을 소재로 한 드라마나 영화, 부동산, 상속과 관련한 주제에 종종 등장하는 ‘직계존비속’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이해하고 있으신가요? 양도, 상속과 같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유산 관련 법적 절차뿐 아니라 주택 청약에 있어서도 알아 두면 유리한 법률 용어인 ‘직계존비속’. 오늘 IBK기업은행은 흔히 혈연 또는 촌수로 구분하는 가족과 친인척의 개념을 법률 용어 측면에서 들여다보겠습니다. 형제는 나의 ‘직계’ 가족이 아니다? 나를 중심으로 나뉘는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구분하는 기준을 알기 전에, 두 용.. 2020. 10. 12. 생중계로 보고, 떠들고, 산다! ‘라이브 커머스’ 열풍 TV나 청소기 같은 가전제품부터 가구, 농수산물, 전통주, 심지어 편의점 얼음컵까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하면 줄줄이 완판된다던데, 도대체 ‘라이브 커머스’가 무엇일까요? 오늘은 언택트 시대에 쇼핑의 뉴 트렌드로 자리한 라이브 커머스가 무엇인지, 어떻게 이렇게 급부상하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인지 그 매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언택트 시대의 재미난 소비 트렌드 ‘라이브 커머스’(좌)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N쇼핑라이브’ (우) 라이브 커머스 앱 ‘그립’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단어 그대로 온라인 생중계로 이뤄지는 판매와 소비를 일컫습니다. 판매자가 미리 판매 상품과 중계 일정을 공지하면 해당 상품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가 시간에 맞추어 플랫폼에 접속, 생중계를 시청하는.. 2020. 10. 9. 내가 찾던 정보가 나를 따라다니는 이유, '필터 버블' 효과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알고리즘, '필터 버블'을 아시나요?찾고 있는 상품 혹은 사람, 콘텐츠 등을 검색하고 난 뒤, 포털 사이트는 물론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SNS 등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내가 검색한 키워드와 관련된 추천 영상이나 배너 광고가 온종일 따라다니는 경험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아니, 깨닫고 있으신가요?분명 신기하고 또 편리하기도 하지만 가끔 묘한 거부감이 들게 만드는 알고리즘의 결과물, 바로 ‘필터 버블’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우리의 취향을 ‘알아서’ 저격하고 있는 필터 버블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름은 낯설지만 매일 경험하고 있는 '필터 버블'‘필터 버블(Filer Bobble)’이라는 단어 자체가 낯설고 생소해서 나와 상관없는 IT용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으실 텐데요.. 2020. 9. 28. 내가 가입한 사이트 조회부터 탈퇴까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로 한 번에! 생활 속에 인터넷이 완전히 자리 잡은 시대. 한 사람이 살면서 가입하게 되는 웹사이트는 몇 개일까요? 그리고 그 중에서 잊지 않고 꾸준히 사용하는 웹사이트는 또 몇 개나 될까요? 정보를 얻기 위해 가입했던 취미 관련 사이트, 할인 쿠폰을 받으려고 가입한 각종 온라인 쇼핑몰, 기타 온라인 커뮤니티, 학교나 회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가입해야만 했던 사이트까지, 우리는 다양한 목적으로 수십개의 웹사이트에 가입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중 몇 곳은 잊혀지고 맙니다. 소속이나 관심사는 계속 변하기 마련이니까요.문제는 우리가 더 이상 그 사이트를 기억하지 못해도 우리가 가입할 때 입력했던 개인정보는 해당 사이트에 계속 보관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대규모 해킹과 개인정보 매매가 심각한 사회 .. 2020. 9. 25. 영화관을 외면하는 영화들, 변화하는 '홀드백' 제도 영화 산업의 위기인가 새로운 시도인가,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홀드백’프랑스에 위치한 어느 극장에서 극장주가 야구배트를 들고 영화 의 홍보 패널을 때려 부수는 영상이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극장주가 에 대한 개인적인 앙심이 있었던 걸까요? 극장주를 이렇게 분노하게 만든 건 사실 영화가 아닌 영화계 ‘홀드백’ 제도의 붕괴라고 하는데요. 오늘 IBK기업은행에서는 전 세계 영화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 ‘홀드백’이 과연 어떤 제도인지, 앞으로 전 세계 영화 산업이 어떤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한 편이 극장에서 안방으로 오기까지, ‘홀드백’에 대해 알아보자보고 싶은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지 못해 VOD나 넷플릭스 같은 OTT 플랫폼에 풀리는 날을 기다려본 경험 .. 2020. 9. 14. 전 세계적 트렌드가 된 채식, 지금은 ‘비거노믹스’ 시대 밀레니얼 세대의 비건 열풍! 몸집을 키워가는 ‘비거노믹스’한때 ‘별종’ 취급을 받으며 홀대 당하던 채식 문화. 하지만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높아지고 자신의 가치관을 소비로 표현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등장하면서, 채식은 서구사회는 물론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보편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제채식인연명(IVU)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 세계 채식 인구는 1억 8000만 명에 이르며, 2008년 15만 명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채식 인구도 지난해 기준 150만 명(한국채식연합 조사)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채식 인구가 급증하고 비건 시장이 크게 확장되자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산업, 즉 ‘비거노믹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오늘 IBK기업은행은 채식.. 2020. 9. 7. 오늘도 쿵쾅 쿵쾅?! 층간 소음 어떻게 항의하고 어디로 신고할까? 아래층, 위층 모두 스트레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층간 소음 문제우리나라 사람들이 겪는 여러 생활 불편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문제는 바로 ‘층간 소음’이라고 합니다. 국가권익위원회의 설문조사(2013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무려 79%가 ‘층간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아파트와 빌라 같은 공동주택이 가장 보편적인 주거 형태이기 때문에 층간 소음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과연 층간 소음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오늘 IBK기업은행에서 여러 사례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내가 예민한 걸까? 층간 소음의 법적 기준 알아보기처음 층간 소음을 겪게 되면 혹시 자신이 너무 예민한 .. 2020. 8. 28. 입사 2년차 내 연차는 며칠? 근로기준법 확인하고 연차계산법 알아보자! 벌써 8월 중순입니다. 슬슬 여름휴가철이 끝나가고 어느덧 하반기도 4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요즘, 추석 연휴 등 남은 공휴일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연차 쓸 날을 가늠해보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같은 회사에서 2년 이상 근무하신 분들은 연간 사용가능 연차에 큰 변동이 없겠으나, 올해 또는 작년에 입사하신 분들이라면 남아있는 연차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자의 연차일수를 어떻게 규정하는지, 실제 근무환경에서는 연차가 어떤 방식으로 책정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2019년 3월 1일에 입사했다면, 연차는 총 며칠? 연차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은 근로기준법 제60조(연차 유급휴가)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는 .. 2020. 8. 24. 환경 보호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열풍, 그 이면에 숨겨진 부작용 일회용을 다회용으로 바꾸는 ‘제로웨이스트’ 운동,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온난화 현상, 썩지 않고 땅속에 파묻히는 수많은 쓰레기로 몸살하는 지구를 위해 여러 국가와 단체에서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장려하며 동참하고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라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더라도, 살면서 한 번쯤은 텀블러나 에코백을 사거나 사기 위해 고민해본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일회용품을 다회용품으로 바꾸는 행동은 과연 진정 ‘친환경적’인 선택일까요? 오늘 IBK기업은행에서는 ‘제로웨이스트’ 운동과 그 이면에서 벌어지는 씁쓸한 현실을 조명하려 합니다. 불필요하면 거절하고 일회용 대신 재사용! ‘제로웨이스트’ 운동의 시작은?먼저 ‘제로웨이스트’ 운동의 취지와 그 출발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로웨이스트(Z.. 2020. 8. 19.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