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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 제대로 알고 구별하기

금융정보 톡

by SMART_IBK 2013.04.1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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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 제대로 알고 구별하기
-조금만 주의하면 알 수 있는 위조지폐 구별법

 

 

 

 영화 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재로 빼놓을 수 없는 ‘위조지폐’! 정밀하게 만들어진 위조지폐를 가지고 범행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궁금한 점이 몇 가지 있는데요. 실제로 위조지폐를 봤을 때, 제대로 구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솔직히 돈을 받으면 유심히 지폐를 관찰하기보다 지폐별 색깔만 대충 확인한 후 지갑에 넣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컬러복사기로 위조지폐를 만들어 거스름돈 130만 원을 챙긴 사건이 발생했다고 하니까요. 위조지폐에 당하지 않기 위해 먼저 위조지폐에 대해 알아야겠죠? 위조지폐 판별방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출처: 한국은행 홈페이지

 


위조지폐 구별하는 방법


 위조지폐는 우리 주변 기기만을 활용해 쉽게 위조가 가능하다고 해요.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발견된 위조지폐는 대부분 컴퓨터와 컬러 프린트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화폐를 복제했다네요. 주변 기계를 활용한 복제는 일반인들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쉽게 위조방지장치를 식별할 수 있다니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되세요. 지금부터 조금만 신경 쓰면 알 수 있는 위조지폐 구별법을 알려드릴게요.
가장 쉬운 방법인 숨은 그림 찾기입니다. 만 원권의 경우 빛에 비춰보면 숨어있는 세종대왕이 모습을 나타내며, 오만원권은 심사임당 초상이 보여야 해요. 앞, 뒷면을 분리한 뒤 분리된 지폐에 위조된 면을 부착하는 정교한 수법으로 제작되는 경우도 있으니 세종대왕과 심사임당이 보인다고 해서 바로 지갑에 넣으시면 절대 안 돼요. 빛으로 1차 확인했다면, 이제는 홀로그램을 확인해야 합니다. 띠형 홀로그램은 보는 각도에 따라 태극마크와 우리나라 지도 혹은 4괘의 3가지 무늬가 띠의 상중하 3곳에 번갈아 나타난다고 하네요. 지폐를 상하로, 좌우로 움직이면서 홀로그램을 꼭 확인하셔야 해요. 그래도 못 믿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오만원권의 움직이는 태극무늬와 만 원권의 숨은 은선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출처: 한국은행 홈페이지

 

 

 5만원 위조지폐 딱 걸렸어!


 지폐 중 가장 고액인 오만원권은 다른 지폐와 다르게 위조방지 기능이 더 많이 숨겨져 있다고 하네요.

1) 좌우로 흔들면 특수 필름 띠에 새겨진 태극무늬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입체형 부분노출은선 찾기

2) 기번호 10자리의 문자와 숫자의 크기가 오른쪽으로 갈수록 커지는 가로확대형 기번호 확인하기

3) 불빛에 보이는 신사임당 밑에 있는 오각형 무늬와 그 안의 숫자 5 확인하기

4) 50000원 숫자 아래 특수 볼록 인쇄 기법으로 숨겨둔 숫자 5 찾기

5) 뒷면 오른쪽 액면 숫자에 특수잉크를 사용하여 지폐를 기울이며 녹색 또는 자홍색으로 변하는지 확인하기

6) 손으로 만져서 오톨도톨한 감촉 확인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조지폐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어려운 것 같지만 몇 번 확인하다 보면 쉽게 5만원 권에 숨겨준 위조방지장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지금 바로 5만원 권을 꺼내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요?

 

 

 

 

 

소시민 노리는 무서운 위조지폐


 큰 범죄에서 사용될 것 같은 위조지폐는 의외로 우리 생활 속에 많이 숨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액 지폐 위조 범죄는 갈수록 급증한다고 합니다. 눈이 어두운 노년층이 많은 재래시장을 노리거나, 어두운 동네 구멍가게를 돌아다니며 위조지폐를 사용하거나, 버스 요금함에 집어넣고 거스름돈을 챙기는 사람도 많다네요. 특히 버스 요금함은 지폐를 접어서 넣는 사람들이 많아서 현장에서 바로 위조 여부를 알 수 없다고 하네요. 가뜩이나 살림 살기 어려운 소시민들이 위조지폐 범죄 대상이 된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소액 위조라도 처벌은 크게!


 용돈이 부족해서 소액 지폐를 위조했다고 해서 처벌을 피할 수는 없다고 하네요. 금액에 상관없이 위조지폐를 만들게 되면 형법 201(통화의 위조 등)에 의해 통용하는 대한민국의 화폐, 지폐, 은행권을 위조 또는 변조한 자는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합니다. 지폐를 위조해야만 처벌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쓸 목적으로 위조지폐를 취득한 사실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으며, 위조지폐를 취득한 후 위폐임을 알고도 사용한 사람에게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네요.

 

 

누구나 한 번쯤 “돈을 벌지 않고 쉽게 돈을 만들어 쓰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죠. 컬러 복사기로 쉽게 지폐를 만드는 것은 한순간의 허황된 꿈일 뿐이라는 사실. 한순간의 실수가 평생의 후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위조지폐! 만들지도 쓰지도 않는 게 가장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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