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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전] 아름답지만 슬픈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아름답지만 슬픈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안녕하세요. ^^ 먼저 글을 읽으시기 전에 이 그림들을 잠깐 감상해 보실까요?


                                   <해바라기>                                                                           <꽃>


어떠신가요?^^ 따뜻함이 느껴지시는 분들도, 왠지 모를 쓸쓸함이 느껴지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이 그림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흐의 그림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예술의 전당에서 ‘반 고흐전’ 이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분들에게 고흐를 소개하고자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반 고흐의 그림을 소개하기에 앞서 반 고흐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 반고흐는 어떤 사람일까? ]

휴머니즘이 있는 화가,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는 1853년 출생하였고 네덜란드에서 가장 뛰어난 화가 중 한 명으로 유명합니다. 빈센트의 작품 모두는 오직 10년 동안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색의 개념을 파괴하고 거친 화풍과 결국은 그를 자살에 이르게 한 정신적인 고통이 표현된 그런 작품이 전부입니다.

고흐는 그의 동생인 테오와 매우 가깝게 지냈는데요, 미술을 하다 자금이 부족해질 때 테오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반 고흐에 관한 책을 읽었을 때 테오와 굉장히 친밀한 관계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여러 통의 편지도 본 적이 있었답니다.^^)

고흐는 늘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싶어하며 휴머니즘을 유지했습니다. 따라서 그의 그림의 대상 농부와 노동자들이 많았는데요, 그 대표적인 것이 ‘감자먹는 사람들’입니다.


<The Potato Eaters 빈센트 반 고흐>


이 때의 빈센트가 테오에게 썼던 편지 일부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나는 이 사람들을 존중하려 노력했다. 그들의 작은 램프아래 감자를 먹으면서, 그리고 그들의 육체적 노동과 그들이 정직하게 그의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면서 그들을 존중하려고 노력했다.’ 


이 내용을 보면 빈센트가 가난한 사람들과 얼마나 소통하고 싶어했으며 그들의 삶을 이해하려고 했는 지 아실 수 있으시죠?^^ 



프랑스로 간 빈센트 반 고흐


1886년 2월 빈센트는 파리로 이사를 했고 이 곳에서 빈센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여러 유명 화가들, 피사로, 드가 , 고갱, 슈레 등을 만났습니다. 이 때 그의 그림은 인상주의와 사실주의 도덕성을 잃고 있는 일본의 목판의 영향을 받아 격렬하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1888년 2월 고흐는 Arles에 정착했고 그 곳에서 그는 15개월 동안 200개가 넘는 유화를 그렸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그는 그림을 팔지 않았기 때문에 가난했고, 환각증세와 함께 정기적으로 재발하는 신경성의 질환으로 힘들어했습니다. 그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림을 그리고자 했던 고흐가 참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의 병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Arles에서 그는 계속해서 동업자를 찾았고 그 해 말엽에 고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영혼의 동반자로 지내왔지만 성격차이로 고갱이 떠날듯 하자 불안함에 빈센트는 자신의 귀를 면도칼로 잘라버리게 됩니다. 이때의 그림인 <귀를 자른 자화상>은 지금은 고흐의 그림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남게 되었구요.



반 고흐의 마지막 순간


1889년 5월 그는 자신의 요구에 따라 정신요양소로 갔고 그 곳에서도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해 Starry Night과 같은 놀란만한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그 후 그의 정신적 고뇌와 압박은 점점 더 심해졌고, 1890년 7월 29일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빈센트가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그의 예술 세계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요. 그러나 그의 명성은 그 후에 빠르게 높아졌습니다. 인상주의, 야수파와 추상주의에 대한 그의 영향은 거대한 것이었고, 그것은 20세기 예술의 많은 다른 국면에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죽고 난 뒤에야 그 가치를 인정받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화려한 색채 뒤에 감추어진 그의 슬픈 내면을 알고 나니 괜시리 안타깝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이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을 제대로 감상해보실까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세 가지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소개]


1. 아몬드나무



색감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 그림은 고흐가 조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고흐가 정신병원에 있을 당시, 사랑하는 동생 테오로부터 이러한 편지를 받게 되었다고 해요.


‘아이가 형처럼 인내와 용기를 가지길 바래요.’


또한 조카의 이름을 빈센트의 이름을 따서 ‘빈센트 빌렘’이라고 지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 때 고흐가 기뻐하며 그린 그림이 바로 이 ‘아몬드 나무’라고 합니다. 고흐는 새로운 탄생을 위한 젊은 생명의 상징인 아몬드 나뭇가지를 선택하였는데요, 새 봄에 피는 아몬드나무가 새 생명의 탄생과 참 잘 어울리죠?



2. 아를르의 밤의 까페



반 고흐가 이 그림을 그릴 당시 밤에 작업하는 것을 즐겼다고 하는데요, ‘아를르의 밤의 까페’를 그리기 위해서 3일 밤을 걸쳐 작업을 했다고 하네요. 이 까페는 고흐가 평소 좋아하던 ‘까페 드 라 가르’ 라는 까페라고 합니다. 지금은 이 곳이 유명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고 하죠? 저도 꼭 한 번 가서 고흐의 자취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3. 별이 빛나는 밤



이 작품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랑하시는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작품입니다. 이 그림을 보면 진짜 내 눈 앞에서 별이 반짝이는 것처럼 설레고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고흐도 이 그림을 그릴 당시 굉장히 즐거웠던 것 같아요. 


고흐가 여동생에게 쓴 편지 중 이 구절을 보면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푸른 밤, 까페 테라스의 커다란 가스등이 불을 밝히고 있어. 그 위로는 빛나는 파란 하늘이 보여. 바로 이 곳에서 밤을 그리는 것은 나를 매우 놀라게 하지. 창백하리만치 옅은 하얀 빛은 그저 그런 밤 풍경을 제거해 버리는 유일한 방법이지. 검은색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아름다운 파란색과 보라색, 초록색만을 사용했어. 그리고 밤을 배경으로 빛나는 광장은 밝은 노란색으로 그렸단다. 특히 이 밤하늘에 별을 찍어 넣는 순간이 정말 즐거웠어.'


이 그림을 그릴 때 반 고흐의 기쁨에 벅찬 기분을, 편지에서 느낄 수가 있으시죠? ^^ 


어떤가요. 반 고흐의 그림, 잘 감상해보셨나요? 이렇게 멋진 빈센트의 작품 들을 지금 직접 보실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예술의 전당에서 반 고흐전이 열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관람 관련해서 몇 가지 정보 드릴게요~^^


[ 관람 안내 ]

- 장소 : 예술의 전당 디자인 미술관

- 기간 : 2012.11.08 ~ 2013.03.24

- 문의 : 1588-2618

- 관람가격 : 성인15,000원 어린이 8,000원

- 휴관일 :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저는 이미 지난 주말 갔다 왔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구경하러 오셨더라구요~ 2013년 2월까지 전시를 하고 있으니 여유 있게 다녀오셔도 될 것 같아요. 반 고흐의 많은 유화작품 뿐만 아니라 스케치 작품, 작가 소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미술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꼭 한 번 가셔서 보시길 추천해드릴게요! ^^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강유진 계장, 양평동지점


 청년인턴 7기, 양평동지점, 걸어서 출퇴근 하는 운좋은 인턴사원 ^^

 스마트/인터넷뱅킹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고객들에게 항상 친절하고자 노력하는 긍정녀!

 젊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쓰여질 저의 이야기를 주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