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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최대 미션은 ‘건강’! 떠오르는 핵심 키워드 ‘덤벨 경제’

금융정보 톡

by SMART_IBK 2020. 12. 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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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곧 재산! 코로나19 시대가 들어 올린 ‘덤벨 경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올해가 거의 다 지나도록 코로나19에 시달리다 보니 ‘건강하세요’라는 일상적인 인사가 간절한 바람이자 기도가 되어버린 것 같은데요. 

그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에 집중하는 시대, 어느 세대보다 자신에게 많은 투자를 하는 세대로 인해 ‘덤벨 경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IBK기업은행에서는 글로벌 경제의 핵심 키워드가 되고 있는 이 덤벨 경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백질 식품부터 홈트레이닝 제품까지, ‘덤벨 경제’는 무엇인가

근력을 키우기 위한 운동기구 아령(dumbbell)에 ‘경제’가 붙어 탄생한 신조어 ‘덤벨 경제’. 많은 사람들이 건강 관리에 돈과 시간을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요즘 같은 현상을 말할 때 쓰이는 덤벨 경제는 2018년 영국의 대표 언론사인 파이낸셜타임즈에서 ‘덤벨 이코노미가 뜨고 있다’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보도한 이후 관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덤벨’이라는 단어 때문에 헬스 및 운동기구에 국한된 개념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덤벨 경제 관련 시장은 먹거리부터 의류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확대되는 중입니다. 헬스장이나 피트니스센터가 아닌 집에서 혼자 운동하는 ‘홈트족’이 늘면서 홈트레이닝 관련 제품과 기능성 의류 등의 판매량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 시리얼 바, 헬스 보충제 등 식품군도 점점 세분화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MZ세대가 반한 ‘덤벨 경제’ 인기 아이템&분야 BEST 3

이 같은 덤벨 경제를 이끄는 주축은 누구일까요? 당연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40~60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1980~2000년대생인 2030, 흔히 말하는 MZ세대(밀레니얼+Z)가 주요 소비자라고 합니다. MZ세대는 자기관리와 워라밸(일과 생활의 밸런스)을 중요시하며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덤벨 경제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하는데요. MZ세대들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덤벨 경제 인기 아이템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 액티브 뉴트리션(Active nutrition): 어디서든 간편하게 단백질 보충! 

바 형태의 단백질 식품을 일컫는 ‘액티브 뉴트리션’은 원래 헬스나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이들의 특이 식품군으로 취급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덤벨 경제를 등에 업고, 식사 대용으로 간편한, 혹은 건강을 위한 보편적인 간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액티브 뉴트리션 시장은 2017년 약 13조 원 규모에서 연평균 12% 이상 성장이 예측되어 2025년에는 약 33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 홈트레이닝(Home Fitness): 집에서도 충분히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이나 피트니스센터가 아닌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현상은 단순히 ‘늘고 있는’ 정도를 넘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홈트레이닝 열풍에는 자기표현에 가감이 없는 MZ세대의 특성과 보다 기발하고 다양해진 홈트레이닝 기구 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누구나 집에서도 올바른 운동 방법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렇게 점점 홈트레이닝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이제는 MZ세대뿐 아니라 50~90세 중장년층에게까지 홈트레이닝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3. 애슬레저(Athletic+Leisure)룩 : 스타일과 기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예전에는 요가, 필라테스 등 특정 운동을 할 때 입었던 레깅스와 크롭 티셔츠 등이 일상과의 경계를 허물며 뉴 노멀(New normal)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애슬레저룩은 덤벨 경제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아이템입니다. 국내 패션 분야 대기업은 물론 스포츠 브랜드, 소규모 벤처기업까지 앞다투어 애슬레저 의류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2016년 약 1조 5천억 원이던 국내 애슬레저 시장이 올해 들어 약 3조 원에 이를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현실은 슬프지만, 또 이렇게 새로운 시장이 성장하고 전에 없던 세계가 열리는 것은 흥미로운 일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덤벨 경제의 파도를 타고 더 높게, 더 거대하게 성장하는 분야는 무엇이 될지 주의 깊게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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