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투자의 기본원칙!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공연예매 시작 후 3분만에 매진되었다는 바로 그 공연!!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에 다녀온 필자는 자부심을 가지고 재테크 기초반 출발~!

지난달 포스팅에서 오스카 & 윤슬과 함께 펀드투자의 기본 원칙을 알아 보겠다고 예고 했으나, 필자의 주원앓이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관계로 오늘도 김주원 & 길라임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

펀드투자의 기본 원칙

1. 장기투자

펀드 투자에 성공하려면 좋은 펀드를 골라 최소 3년 이상 묵혀둘 각오를 해야 해요. 주식시장이 하락하거나 상승하는 시점을 정확히 판단 할 수 없으니깐 경기 순환에 따라 장기적인 시각으로 투자에 임해야 한다는 뜻이죠.

그렇다고 꼭 3년을 채워야 하는 건 아니에요. 1년을 투자했더라도 경기가 고점이라고 판단되면 부분 환매나 전부 환매를 통해 수익을 확보 할 필요가 있지요. 어차피 펀드는 수익을 얻으려고 투자 하는거니까요.

그렇다고 3년 이상 묵혀 두겠다며 무심하게 버려두지 마시구요,

요즘은 매월 수익률을 SMS 통보해주는 서비스(IBK 펀드케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이런 것들을 활용하셔서 매월 한번씩은 관리를 해줘야죠. 장기투자에도 지속적인 케어는 필요하다는거!! 아시죠?

2. 목표설정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면 더 손해 보기 전에 당장 찾아야 할 것 같고, 반대로 수익률이 높으면 곧바로 더 투자 해야 할 것 같아 안절부절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초조한 마음으로는 큰 수익을 얻거나 또는 안전하게 원금을 지키는 것 조차도 쉽지 않아요. 펀드 투자를 시작하면서 이 돈은 왜 필요한 돈이고, 얼마의 수익률을 예상하는지 목표를 설정 해 두세요. 그리고 그 목표 수익률이 될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목표 수익률을 초과하면 그때 수익을 실현하세요.

요즘은 펀드 가입하실 때 미리 목표 수익률을 지정해 놓으면, 목표 도달시 자동으로 SMS가 전송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 서비스를 활용하시면 더욱 쉽게 펀드 수익을 관리 할 수 있어요.

아직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지 않았는데 조급한 마음에 자꾸 환매하고 싶어진다면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감자 동박삭”을 다함께 외쳐 보아요.

3. 분산투자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는 더 감사하다는 “오스카”의 마인드처럼, 펀드도 하나의 펀드에 올인 하는 것보단 여러 펀드에 분산 투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펀드나 잡히는 데로 투자하라는 의미는 아니구요^^;

분산투자의 핵심은 성격이 각기 다른, 즉 상관 관계가 낮은 펀드에 투자하는 것 입니다. 여러 가지 펀드를 고르기 힘든 초보 투자자라면 간단하게 펀드와 적금 두 상품으로 분산 투자하는 것을 권유 해 드립니다. 이 컨셉에 딱! 맞는 상품이 IBK에서 작년에 개발 되었죵? 짜잔~ “IBK적금&펀드”인데요.

성격이 서로 다른 적금과 펀드를 묶어서 KOSPI에 따라 자동 분산 투자해주는 상품입니다. 펀드에서는 금리보다 높은 초과 수익률을 기대 할 수 도 있고, 적금에서는 불안한 주식시장을 대비해 안정성을 기대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상품이죠! 자세한 상품 설명은 어여쁜(?) 필진이 포스팅한 글을 참고하세요.
 
☞ http://blog.ibk.co.kr/58

4. 적립식 vs 거치식?!

한번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거치식(임의식) 펀드는 원금을 손해 볼 위험이 크지만, 주가 상승 시기에는 적립식 펀드보다 현저하게 높은 수익률을 달성 할 수 있습니다. 즉, 생수 한 병에 1,000원할 때 10병을 한번에 샀다가 가격이 올라 1,500원이 되면 모두 팔아버리는 투자하는 방법 입니다.

이런 투자는 1병당 500원씩 수익이 발생하니 매우 좋은 투자인 것은 분명 하지만 내가 지금 생수를 왕창 사기에 적정한 가격인지 여부를 판단하기가 매우 어려워요. 1,000원에 샀지만 계속 가격이 하락해서 환매하려는 시점에 500원이 되어버리면 손실을 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초보 투자들께는 적립식 펀드 투자를 더욱 권유 해 드려요. 매월 일정금액을 나누어 투자를 하면 위험이 분산되어 매입단가평준화 효과(Cost Averaging Effect)를 볼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생수 10병을 10개월에 나눠서 사는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달에는 1,000원에 1명, 다음달에는 800원에 1명, 그 다음달에는 900원에 한 병 이렇게 나눠서 사게 되면 3달 평균 900원에 생수를 사게 되는 거지요. 매월 매입단가가 조정 되면서 위험은 줄이고 적금처럼 매달 저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펀드투자 초보라 펀드 가입을 계속 망설였다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장기투자, 목표설정, 분산투자의 기본 원칙을 생각하면서 지금 적립식 투자로 재테크를 시작해 보세요. “돈 잘 법니다. 돈 많습니다. 참고로 취미는 돈 잘 씁니다.”라고 말 할 수 있을 때까지 재테크 기초반 시리즈가 재테크를 도와드릴게요.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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