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나도 코로나 블루? 우리에게 Green이 필요해!
수많은 이들의 기대와 예상을 깨고 점점 길어지는 코로나와의 전쟁. 계절이 바뀌어 무더운 여름이 왔건만, 코로나는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며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목을 막고 있습니다. 마스크 없이는 집 앞에 나가는 것도 두려운 요즘, 서글프고 답답한 기분에 사로잡힐 때가 종종 있으실 텐데요. 실제로 이유 없는 불안과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 즉, 코로나 우울증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꽁꽁 묶인 일상에 기분 전환이 필요하신가요? 그렇다면 IBK기업은행이 말없이 우리를 위로해줄 ‘반려식물’과 요즘 떠오르는 ‘플랜테리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분위기 UP 불안감DOWN, 삶의 질을 높이는 플랜테리어
언젠가 들어본 적은 있지만 아직은 생소한 신조어 ‘플랜테리어’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자신의 공간에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 자연스러운 연출과 공기 정화 등의 효과를 얻는 새로운 인테리어 스타일입니다. 굳이 힘들게 도배를 하거나 인테리어 소품을 찾아 헤매는 등의 수고를 할 필요 없이 화분을 잘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매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게 놀랍지 않으신가요?
플랜테리어의 가장 큰 장점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점과 초록의 생명으로부터 느끼는 정서적 안정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삶에 활력이 필요한 이들에게 가장 적절하고 필요한 인테리어 방법으로 꼽히고 있답니다.
종류도,효과도 천차만별!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 찾기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도 아니고 집에 작은 화분 하나를 들이는 것뿐인데, 막상 고르려니 종류가 너무 많아 고민이신가요? 식물의 주요 특징에 따라 나눈 반려식물 리스트를 살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식물들을 찾아보세요.
1. 누구나 키우기 쉽고 공기 청정 효과까지 있는 식물:몬스테라, 고무나무, 유칼립투스 등
2. 이것은 그림인가 식물인가? 벽에 걸어두고 키우는 식물:아이비, 트리안, 러브체인, 타라 등
3. 물만 깨끗하게 갈아주면 OK! 가습기 역할을 해주는 수경식물: 디시디아, 마리안느, 개운죽 등
반려식물과 함께 오래오래! 롱런 하는 계절별 식물 관리비법
아무리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도, 식물은 말 그대로 식물이기 때문에 집안의 환경과 계절에 따라 적절한 관리를 해주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식물들의 ‘생육기’라 할 수 있는 봄에는 분갈이를 해주는 게 좋고,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는 식물도 더위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강한 햇빛에 잎이 타는 것을 방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식물들도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영양제나 비료를 뿌려주는 것을 추천하며, 겨울에는 물을 과하게 줄 경우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겠습니다.
시작할 땐 쉬웠지만 한 번 발을 들여놓으면 쉽게 포기할 수 없는 플랜테리어의 매력. 벌써 화분 놓을 곳을 찾아 집안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진 않나요? 코로나 우울증을 날려버릴 예쁜 반려식물과 함께 오늘도 꿋꿋하고 씩씩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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