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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연말우울증 혹시 나도..?

생활정보 톡

by SMART_IBK 2019. 12. 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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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트리를 보면 우울할까? 연말우울증 알아보기

어딜가나 캐롤이 들려오고 화려한 불빛이 도시를 수 놓는 연말! 모임도 파티도 많은 요즘이지만, 유독 홀로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연말우울증’ 때문인데요.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과 달리 우울한 마음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연말을 보내지 않기 위해서는 그 원인과 극복법을 제대로 알아 둘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IBK기업은행이 연말우울증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연말이면 찾아오는 ‘홀리데이 블루스(Holiday blues)’

연말이라 술자리도 많고, 모임도 늘어나 정신없이 보내게 되는 12월! 혹시 바쁜 와중에 자신의 감정에 신경 쓰지 못한 채 우울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 ‘연말우울증’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말우울증이란, 연말연시가 다가올 때마다 한시적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현상을 일컫는 심리학적 증상으로, 정식 용어로는 ‘홀리데이 블루스(Holiday blues)’라고 하는데요. 요즘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왜, 연말이라 더 우울할까?

이처럼 연말우울증이 생기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계절 탓’을 들 수 있습니다. 연말은 겨울의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데, 일조량이 줄면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해 우울감에 빠지기 더 쉬워지는 것이죠.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도 원활하지 못해 피로와 우울이 반복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전문적으로는 ‘계절성 우울장애(SAD)’라고도 하는데요. 일조량이 부족해지는 겨울에 전체 인구 중 10~20%는 SAD를 경험하게 된다고 하네요.


또, 12월이라는 ‘시간 탓’도 있는데요.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지난 시간을 돌아보다 자책과 허망함에 빠질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못 이룬 것들을 꼭 이뤄야 한다는 중압감도 즐거운 기분을 망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게다가 연말이라는 분위기 상 남의 SNS를 보다 보면 다들 행복해 보이고, 친구도 많아 보이는데, 나만 별로 할 일이 없어 보이는 것 같아 우울해지기도 하죠.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다 새해다 하고 드라마나 영화처럼 뭔가 아주 특별한 일이 생길 것처럼 기대했지만, 또 다른 일상의 연속에 실망하게 될 수도 있고요.


물론, 연말 행사에 빠질 수 없는 ‘술 탓’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술을 마시면 뇌에서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지만, 금단 현상이라는 부작용은 정반대의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매일 거듭되는 술자리가 하루라도 빠지게 되는 날이면 불안함과 초조함을 느끼는 건 물론 우울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빠질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죠.


연말우울증, 극복하는 꿀팁

그렇다면 연말이 안 오게 막을 수는 없고… 연말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 연말 따윈 쿨 하게 패쑤~!

보기 힘든 건 안 보면 그만! 연말연시를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평소처럼 느끼고 시간을 보내 보세요. 단순하지만 꽤나 효과적인 방법이 될 거예요~


- 꼭 필요한 곳에만 출몰하라!

부르는 곳이라고 다 가면 내 몸만 축납니다! 꼭 필요한 모임, 꼭 참석해야 할 행사만 추려 깔끔한 연말을 보내 보세요. 특히 상처만 주고 홀연히 사라지는 친척들이 많은 모임이 불편하다면 이때 만큼은 과감히 빠지는 것도 우울증을 막는 대처법이 될 수 있답니다.


- 만남의 역발상!

왜 연말에는 초대받는 곳에만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내가 남들을 초대하면 소외감을 덜 느끼지 않을까요? 평소 연락이 뜸했지만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던 친구, 늘 어색한 사이였던 인맥이 있다면 연말에 먼저 연락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 ‘오버’를 넣어두는 센스!

과음, 과로, 과소비, 감정과잉은 모두 넣어두고, 돈도 감정도 꼭 필요한 만큼만 써보세요! 누구나 흥청망청하기 쉬운 연말, 절제를 아는 당신만이 승자가 될 수 있어요~


- 남들하고 다른 길도 길이다!

북적거리는 연말이 스트레스로 느껴진다면, 과감하게 전혀 다른 패턴의 연말을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 공부를 새로 시작하거나 굉장히 단순한 노동에 빠져 본다거나 그 동안 미뤄뒀던 일에 도전해 본다거나 하는 것이죠! 모두가 휴가를 맞이한 것처럼 신나게 보낼 때 나 혼자 엄격 근엄 진지하게 연말을 보낸다면 우울감 따위가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지 않을까요?


화려하기만 한 줄 알았던 연말, 나에게만 찾아온 줄 알았던 우울증. 모든 게 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좋은 책 한 권, 따뜻한 영화 한 편, 맛있는 배달 음식 한 세트 정도로 소확행을 찾아보면서 연말우울증 없이 평범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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