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걱정 줄인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줄이는 보일러 사용법

 

어느덧 두툼한 파카를 입어야 하는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칼바람을 피해 돌아온 나의 보금자리 집, 하지만 전기세 폭탄처럼 난방비 폭탄이 걱정돼 보일러 앞에서 주저하게 되곤 합니다. 하지만 걱정 끝! IBK기업은행 블로그에서 알뜰살뜰 보일러 사용법부터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는 꿀팁까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보일러 에너지 소모가 가장 많이 될 때는?

 

옷을 여러 겹 껴입고 수면 양말에 털신까지 신어도 보일러를 틀지 않으면 추운 날씨, 그렇다고 무작정 높은 온도로 보일러를 틀 수는 없는데요, 찜질방처럼 따뜻할 순 있겠지만 빠져나가는 난방비에 오히려 마음이 더 추워질 수 있기 때문이죠.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보일러 에너지 소모가 가장 많을 때를 알아야 합니다. 보일러는 점화될 때 에너지 소모양이 가장 높은데요, 자동차 시동을 걸 때 가장 많은 연료가 소모되는 것과 같은 개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치게 '켰다, 껐다'를 반복하면 난방비가 무섭게 올라간답니다!!

  

줄줄 세는 난방비를 잡아라! 똑똑한 보일러 사용법

 

· 보일러는 적정 온도 유지  · 장시간 외출 시엔 전원 OFF  · 잠깐 외출 시엔 현재 온도보다 낮게 설정  · 보일러 외출모드 이용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습니다. 18도에서 20도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습도는 40~50%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보일러는 점화 시 에너지 소모 양이 제일 크기 때문에 잠깐 외출할 때는 외출모드를 이용하면 난방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 겨울,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 수도관 등이 얼기도 하는데요, 외출모드는 이때에도 유용합니다. 다시 말해, 동파 방지 역할을 하는데요, 실내 온도가 일정 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보일러가 가동되기 때문에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답니다. 외출모드 시 설정 온도는 각 보일러마다 다를 수 있으니 매뉴얼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난방비를 줄이는 보일러 사용 꿀팁

 

온수 쓰는 사람이 없는데도 보일러가 돌아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온수 쪽으로 돌아간 수도꼭지가 잘 잠기지 않은 경우 보일러가 작동하게 되는데요, 수도꼭지는 항상 냉수 쪽으로 위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높게 설정한 온수 온도도 쓸데없는 난방비 지출 요인 중 하나인데요, 50~60도 사이로 맞춰도 충분히 따뜻한 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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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일러 온도는 점차적으로 높이는 것이 좋은데요, 한 번에 높게 올리는 것보다 연료가 적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 또는 주방처럼 잠깐 사용하는 곳은 난방 밸브를 잠가 불필요한 연료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아파트 관리비 또는 공과금 자동이체 시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IBK생활비통장'을 이용하는 것도 알뜰하게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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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작은 습관만으로도 불필요한 난방비 지출을 줄일 수 있는데요, 이같은 에너지 절약은 주머니 걱정을 덜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참! 좋은 경제 습관입니다. 지금까지 희망을 전하는 IBK기업은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