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맡기세요. 걱정 종결자! '예금자보호법'

 

은행도 파산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돈을 맡긴 은행이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예금자들은 돈을 찾기 위해 앞 다퉈 은행으로 달려오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뱅크런(Bank run)이란 단기간에 은행예금 인출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금융사태를 뜻하는데요, 뱅크런이 발생하면 은행도 도산 위기에 처할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게 안전한 방법일까요? 우리나라는 뱅크런으로 금융기관의 위기를 막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예금자보호법'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내 돈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예금자보호법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금융질서의 파수꾼, 예금자보호법

 

예금자보호법이란?

 

한 금융기관에서라도 고객의 예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사회 전반적으로 모든 금융회사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될 수 있는데요, 이는 경제 위기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자신의 예금에 대한 위기를 느껴 뱅크런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예금자보호법'은 이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예금자보호법은 언제 적용되나요?

 

금융회사의 경영악화 등으로 금융 감독 당국이 예금 지급정지 명령을 내린 경우, 이때 파산을 막을 수 없게 되면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즉시 지급은 어렵지만, 통상 2~3개월 후 지급됩니다.

 

금융회사가 감독당국으로부터 인(허)가를 취소당하거나 법원에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을 대신 지급합니다.

 

부실금융회사가 자산과 부채를 타 금융회사로 이전할 경우, 예금 중 일부가 이전한 금융회사로 승계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승계되지 않은 예금 역시 보호대상예금이면 예금보험공사에서 대신 지급합니다.

 

보장 범위 또는 주의할 점이 있나요?

 

*금액의 한계

예금자보호법의 한도는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하여 한 금융기관 당 최대 5천만 원입니다.  소액 예금자를 먼저 보호하는 예금자보호법의 취지를 살리되, 부실 금융기관을 선택한 예금자 자신의 책임도 고려한 한계선입니다.

 

*상품의 한계

모든 금융 상품이 보호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예금보험 가입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상품만 해당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상품에 가입하기 전 예금자보호법 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의 한계

보험사고 발생 즉시 보험금이 지급되지는 않습니다.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최종 지급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이로 인한 수고와 시간, 금전적 피해는 고스란히 예금자가 감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흔히, 경제는 예측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예측하기 힘든 만큼 더 안전하고 더 믿음 가는 금융기관을 선택해야겠죠?

 

 

국책은행이라 더 믿음 가는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1961년 제정된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은행입니다. 중소기업은행법이란 중소기업자에 대해 효율적인 신용제도를 확립해 중소기업자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지정된 법을 뜻합니다.

 

IBK기업은행은 설립 후 해마다 눈부신 성장을 이어갔는데요, 은행권 최초로 정보보호 국제표준(ISO 27001) 인증을 얻고, 국내 은행 최초로 국제스왑 & 파생상품협회(ISDA)에 가입하였습니다. 현재 24개의 해외지점을 개설하는 등 국외에서도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국가가 보증하는 국책은행 IBK기업은행, 믿고 맡길 수 있는 이유가 충분하겠죠?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IBK기업은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