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행렬과 끝내주는 쌀국수, 논(non)을 쓴 여인들까지 브라운관으로 전해지는 모습과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도시 호찌민. 피부에 엄습하는 습한 온도와 휘황찬란한 야경 저 먼 곳에 아직도 살아 숨쉬는 과거의 기운.
어느덧 우리나라에 또 한 번의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함이 그리운 사람들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있는 베트남 호찌민은 지금이 최적의 여행기라고 하는데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호찌민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과거와 미래가 있는 동양의 파리
호찌민 시의 인구수는 서울과 비슷하지만 면적은 서울의 3배에 달하는 대도시로 베트남의 경제를 주도하는 상업도시이자 가장 큰 항구도시입니다. 호찌민 시내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빠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non)을 쓰고 지게를 진 채 걷는 사람과 온종일 매캐한 연기를 내뿜으며 거리를 가득 메운 형형색색의 오토바이 행렬, 그리고 그 사이를 달리는 고급 외제차까지 급변하는 베트남의 경제 상황을 대변하듯 묘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바쁜 시민들 속에 활기 넘치는 호찌민에는 볼거리가 한가득 있습니다. 호찌민 시티의 현재를 보고 싶다면 일명 '럭셔리 스트리트'라고 불리는 '동커이 거리'를 거닐어보는 건 어떨까요? 프랑스가 인도차이나반도를 통지하던 시절에 지은 노트르담 대성당과 중앙우체국, 시민극장 등은 고전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데요, 유명 레스토랑이 늘어선 동커이 거리는 유럽의 낭만적인 도시를 옮겨 놓은 듯 합니다.
진정한 생동감이란 바로 이런 것!
호찌민의 과거가 생생하게 남아 있는 벤탄 마켓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거리에 신식 모델 택시와 인력거가 늘어선 모습은 마치 과거와 현재가 함께 흘러간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합니다. 호찌민 최대 시장인 벤탄 마켓은 한 사람이 지나갈 만큼 좁은 통로 사이로 4천여 개의 상점이 오밀조밀 모여 있습니다. 일상용품과 가방, 신발, 나전 세공의 젓가락 세트 등 대다수가 수공예품 매장이며 때에 따라 품질이 좋은 커피도 구매할 수 있답니다.
벤탄 마켓 바로 옆은 서울을 방불케 할 만큼 다양한 브랜드들이 즐비해 있는데요,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같은 해외 브랜드부터 우리나라의 롯데리아와 뚜레쥬르 매장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못 사는 나라'라는 인식이 미안해지는 나라 베트남, 우리나라에 비하면 소득은 낮지만 교육열은 한국 못지 않습니다. 서비스나 품질에 대한 눈높이 역시 까다로워지고 있는데요, 더 좋고 더 편한 서비스로 경쟁하는 세계 각 브랜드들의 노력이 호찌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다른 매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호찌민지점, 성공적 고객 유치에 획을 긋다
CS(고객 만족) 차원에서 고객 1명이 지점을 방문하더라도 전 직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IBK기업은행 호찌민지점. 2005년 12월 호찌민 시티에 사무소를 개설한 후, '중소기업 전문 은행'이라는 특수성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이 베트남 정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이후 2008년 3월 IBK기업은행 호찌민지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IBK기업은행 호찌민지점은 베트남의 고질적인 무역수지 적자에 따른 달러 유동성 부족으로 무역대금 결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원화경상거래를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한국계 은행 최초로 인터넷뱅킹 이체거래를 시행하는 등 인터넷뱅킹, SMS, 이메일 서비스 등 비대면 거래를 활성화해 기업들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사무실에서 은행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업고객 유치 노력으로 현재 IBK기업은행 호찌민지점은 호찌민 시티 지역 진출 기업 2,000여 개 중 약 50%인 1,000여 개 기업에 여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개인 고객 수는 3,000여 명으로 앞으로는 리테일 영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세계 수많은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호찌민에서도 당당하게 위상을 높인 IBK기업은행. 찬란한 도시 호찌민을 찾아야 할 이유가 또 하나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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