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좋은 날씨에 트래킹이나 자전거 라이딩을 많이 즐기시고는 하는데요. IBK에서는 평범한 활동보다는 재미있고 스릴만점의 액티비티 활동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가슴이 뻥 뚫릴 것 같이 짜릿하고 시원한 번지점프와 바닷 속을 직접 걸어 다니며 이색 체험을 해보는 씨워킹 등 국내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1. 항공 스포츠의 꽃 '단양 패러글라이딩'
용기와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특히 단양에서 유명합니다. 단양패러글라이딩은 국내에 패러글라이딩이 도입되고 최초로 조성된 활공장으로, 아름다운 주변환경과 검증된 안전성으로 인정받은 곳입니다. 안전교육을 받으면 당일 바로 체험해볼 수 있으며, 교관님과 함께 안전한 비행이 가능합니다.
단양 8경과 함께 고수동굴 등의 천연동굴과 계곡, 문화재 등 볼거리가 많이 있고, 서울과도 멀지 않은 거리기 때문에 1박 2일 여행으로 가볍게 다녀와도 좋을 듯합니다.
2. 아직도 남이섬에 배 타고 들어가니? '남이섬 짚와이어'
짚와이어(Zip-wire)는 서로 다른 높이로 설치된 고정 구조물에 와이어 줄을 달아 무동력으로 하늘을 나르듯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시설입니다. 이미 국내 여러 곳에 짚와이어 체험장이 있지만, 남이섬 짚와이어가 특별한 이유는 이동수단으로 여겨지기 때문인데요.
80m 높이 타워에서 60~80km/h의 속도로 와이어로프를 이용해 남이섬으로 활강하며, 와이어가 선착장에서 남이섬 안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남이섬 관광을 마친 후 돌아올 때는 배를 이용하여 돌아올 수 있습니다.
3. 국내 최대 63m 번지점프대 '인제 내린천 번지점프'
시간 : 08:30~17:00
요금 : 번지점프 60,000(앵클) 40,000(바디)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합강 1리 합강정공원 내
홈페이지 : www.injejump.co.kr
63m 높이에서 내린천을 바라보며 뛰어내리는 스릴만점의 내린천 번지점프입니다. 내린천 번지점프는 리닝타워형 번지점프로, 안전을 위해 60도 각도로 기울이고 타워의 양쪽을 강철구조물로 지지하였습니다. 번지점프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번지경험이 많거나 점프자가 자신의 기량을 뽐내면서 할 수 있는 앵클점프와 초보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바디점프가 있습니다.
번지점프와 함께 슬링샷도 체험해볼 수 있는데, 슬링샷은 번지점프와 달리 하늘을 향해 튀어 오르는 놀이기구입니다. 번지점프는 높은 곳에서 아래로 떨어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슬링샷은 누구나 쉽게 가능하며 가족단위나 연인들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4. 바닷속을 직접 거닐어볼 수 있는 '제주도 씨워킹'
씨워킹은 바닷속을 직접 거닐면서 다양한 수중생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체험으로, 태국이나 세부에서만 접하던 씨워킹을 이제 제주도에서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씨워킹은 수영을 못하고, 물에 대한 공포심이 많아도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장점. 물고기에게 직접 먹이도 주고, 수중 기념촬영도 가능합니다.
제주도의 씨워킹은 여러 곳에서 가능하며,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5. 국내최초 서핑전용 해변 '양양 서피비치'
국내 최초 서핑전용 해변으로 파도가 2~3m에 달해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서프 강습 프로그램인 ‘서프스쿨’을 통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수준별로 서핑 강습을 받아볼 수 있으며, 보드 렌탈도 가능합니다. 텐트와 카라반이 있어 1박 2일 여행으로 즐겨도 좋으며, 시설 안에 편의점이나 푸드코트, md샵 등 다양한 장소가 있어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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