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통신비1 한쪽이 부풀면 한쪽이 쑥! '풍선효과' 가계에 부담이 되는 통신비를 절감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부가 힘써온 정책이 오히려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처럼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다가 도리어 다른 문제가 불거지는 현상을 ‘풍선효과’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가계통신비 정책 사례와 함께 풍선효과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짚어보겠습니다. 통신비가 떨어지면, 단말기 가격은 올라간다? 정부의 통신비 대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보편요금제 도입을 수용할 수 없다는 이통사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보편요금제'는 단순히 통신비만 하향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와 음성 통화로 구성된 요금제의 구조를 전반적으로 수정해야 하는데요. 정부가 일정한 요금 수준을 제시하는 등 시장 가격에 개입하는 것은 위헌하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2017.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