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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유람선 타고 찾아가는 거제 해금강!!

by IBK.Bank.Official 2012. 11. 16.

[1박2일] 거제 해금강을 따라 가는 유람선 여행


<거제 해금강>


거제 해금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이 섬의 원래 이름은 갈도입니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1971년 명승 제 2호로 지정되어 거제 해금강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수억 년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합니다. 사자바위를 비롯한 여러 형태와 이름을 가진 바위들로 둘러싸인 해금강은 서복(서불)이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장생초를 구하러 왔다고 하여 약초섬으로도 불립니다. 사자바위 사이로 솟아오르는 일출의 모습은 환상적이며 유람선을 이용한 선상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거제 관광안내책자 참고)


<장승포 유람선 터미널>


거제 관광안내도를 받아 본다면 알 수 있겠지만 거제도에는 수많은 선착장과 유람선 터미널, 여객터미널 등등 배가 드나드는 곳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해금강과 외도를 관람하기 위해 이 장승포 유람선 터미널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굳이 장승포 유람선 터미널이 아닌 다른 곳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거제에는 외도행 유람선을 운행하는 곳이 6곳이 있으니 그중에 편한 곳을 찾으면 됩니다.


구조라유람선          055)681-1188

와현유람선             055)681-2211 

장승포유람선          055)681-6565 

학동유람선             055)636-7755
해금강해양공원       055)632-8787

해금강유람선          055)633-1352


<장승포 유람선 요금표>


해금강과 외도를 모두 가보는데 대인 17,000원 소인 10,000원. 참고로 이 요금표는 외도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은 아니니까 이 점 유의하세요~


<유람선>


해금강과 외도로 우리를 데려다 줄  유람선입니다. 수많은 유람선이 주기적으로 운행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죠?


<승선권 역할을 하는 표찰>


정확히 뭐라고 해야할지... 회수권처럼 이용되는 것인데 배를 타면 이것을 나누어 줍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외도에 갔을 때 내렸다가 타고 온 배를 그대로 타고 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해서 다시 탑승할 때 이것을 회수 하기 때문에 잘 보관해야 합니다.


<지심도>


이곳은 지심도입니다. 1박2일에 소개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지심도는 배를 타고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지심도로 가는 배편은 우리가 탄 곳 바로 옆에 배를 탈 수 있는 곳이 한군데 더 있는데 그곳에서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민박집과 같이 묵어갈 수 있는 곳이 많이 있기 때문에 휴가를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해금강>

<해금강>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해금강. 역시나 날이 좋지 않아 안개가 많이 끼어서 갑작스럽게 모습을 드러더군요. 안개가 조금씩 낀 모습도 나쁘진 않았지만 역시 맑은 날의 해금강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안개가 많이 끼다보니 불쑥불쑥 해금강의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멀리서부터 천천히 봤다면 좀 더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


<해금강 안으로>


<해금강 안으로>


<해금강 안으로>


그나마 운이 좋았던 것은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금강 안쪽으로 배를 댈 수 있었다는 것인데요,유람선 선장님께서 안쪽으로 우리를 안내해 주셔서 해금강의 깊은 곳까지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거북손>


1박 2일에 소개되어 처음으로 알게 되었던 배말, 거북손 등등의 자연 먹을거리.만재도 뿐만 아니라 여기에서 이렇게 볼 수 있었습니다.


<외도로 가는 길에 본 작은 섬>


전체를 둘러보지 못해서 사람이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작은 섬이 있었습니다. 아마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던 것으로 기억되는군요.


보통은 외도를 먼저 갔다가 해금강에 간다고 하는데 날씨 때문에 우리는 해금강에 먼저 갔지만 그다지 나쁜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흐린 날씨가 아쉬운 건 어쩔 수 가 없었습니다. 거제 해금강은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모습은 관람해야 하는데 그 모습을 전부 다 볼 수 없었으니 말입니다. 


어쩌면 다음을 기약하게 하는 해금강의 전략이아닐까요? ^^



 

 조영기 계장 강서중앙지점


 안녕하세요. 강서중앙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인턴 조영기입니다.

 사진과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블로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렇게 블로그 필진이 되었습니다.

 모두모두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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