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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변천사] '응답하라:1998' 그때 그시절 그 핸드폰을 기억하시나요?

"응답하라:1998" 그때 그시절 그 핸드폰을 기억하시나요?


여러분과 함께했던 핸드폰은 어떤것 들이 있었습니까? 핸드폰을 통해 그때 그시절을 함께 회상해 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포스팅은 "그때 그 시절 그 핸드폰을 기억하시나요?" 입니다. 90년대 후반을 시대배경으로 한 케이블채널의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그때 당시의 문화가 새롭게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음악, 패션, IT기기 등등이 참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생각되는 그때 그 시절! 저도 00학번을 나온 세대로써 그때 당시를 곱씹어 보자면 지금 생각해봐도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바로 그때 그 시절! 그 중에서도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도 초반까지의 핸드폰을 주제로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지금이야 핸드폰을 구입하려고 하면 "아이폰" 이냐 "갤럭시" 냐 하는 양자택일의 행복한(?) 고민 속에 빠질지 모르지만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수많은 핸드폰(플립형, 폴더형, 슬라이드, 바형) 중에서 한가지 핸드폰을 고르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요즘 핸드폰들은 그냥 시커먼 액정에.. 테두리뿐... 왠지 웃음이 나오는 사진이지만 분명 여러분의 서랍 깊숙한 곳, 장롱 깊숙한 곳에도 예전 구형폰들이 한두개쯤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그때 그 시절 그 핸드폰을 추억해 보겠습니다. 철저하게 제가 사용했던 폰들을 위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나름 유명한 핸드폰을 거의 다 섭렵했었죠.)

1. 휴대폰 붐이 일어났던 1998년


제가 고3때 수능을 본 바로 다음날 구입했던 모토로라의 MC-8900T 입니다. 아 지금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저 때만 해도 녹색 액정화면에 글자는 모두 검은색 그리고 플립형 핸드폰입니다. 당시에 고3 수험생들에게 특가판매를 해서 1,000원에 구입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이야 초등학생은 물론 유치원생들의 목에까지 걸려있는 게 핸드폰이지만 제가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고등학생이 휴대폰을 갖기도 어려웠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때는 친구 만나고 약속 잡을 때 어떻게 했었을까요?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ㅎ

스타텍입니다.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그때 그 시절 모든 아빠들의 로망! 블랙색상으로 한번 보시겠습니다. 지금 봐도 혁신적인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폴더폰의 끝판왕이죠. 2004년에 기존의 스타텍 오리지널과 거의 똑같은 디자인으로 한번 더 대박을 친 모델의 할아버지 모델입니다. 모토로라의 최고의 전성기가 2004년 새로운 스타텍을 출시 했을 때였죠.. 그때 이후로는 끝없이 몰락 중...



사이언 i-book 입니다. 일명 사이버 폴더라고 하는 이 폰은 당시에 250만대의 판매를 올린 엄청난 핸드폰입니다. 전면에 위치한 카이로고와 특이하게도 거울이 있었죠. 그래서 기억에 남는 핸드폰이고 이때까지만 해도 핸드폰 액정화면이 4줄이었는데 사이언 i-book 부터 8줄(대..대화면!) 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때 당시 동영상도 한번 보실까요? '8줄의 러브레터' 라고 말하는 유지태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참인상적이네요.


<사이언 i-book TV CF>



이 핸드폰은 정말 명품입니다. 당시 저도 저희 엄마를 졸라서 겨우겨우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애니콜 폴더의 명품 A-100 일명 깍두기 폴더입니다. 이 핸드폰 써보신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떨어뜨리고 험하게 써도 튼튼하게 사용했던 폰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 휴대폰 흑백의 시대가 끝나고 컬러 휴대폰 등장!


제가 처음으로 사용해본 컬러폰 삼성 X-210 입니다. 무려 210가지의 컬러색상을 표현해주고 벨소리도 무려 16화음 이였던 이 핸드폰. 지금 핸드폰의 스펙을 생각하면 웃음만 나오지만 그때 당시에 컬러폰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었습니다.


이건 정말 모두가 가지고 싶어하고 부러움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스카이 폴더 삼총사 입니다. (스카이폴, 스카이룩, 스사 로 불리던 폰들) 빵빵한 벨소리 스피커에 영롱한 화음 벨소리.. 그리고 그때 당시 스카이는 SK텔레콤만 사용할 수 있던 프리미엄과 묘하게 잘빠진 진주펄의 휴대폰 색상이 고급스러움을 더한 핸드폰이었습니다. 지금 봐도 스카이룩은 참 잘빠졌네요.



제가 처음 사용해 본 슬라이드형 핸드폰 스카이 슬라이드 IM-5100 입니다. 정말 디자인과 전화를 받을 때 촥~ 밀어 올리는 맛에 썼던 핸드폰인데 지금 보니까 유아용 장난감 핸드폰 같이 생겼네요.


처음으로 카메라가 달린 핸드폰을 구입했었는데 그기 바로 이 폰! 삼성 E200. 일명 빨간눈 카메라폰 이었습니다. 이걸로 정말 잼있고 편하게 폰카도 찍고 셀카도 찍고 그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런 기능도 못하는 단지 저 빨간눈이 왜 그렇게 갖고 싶었을까요?


생활방수가 되는 기능이 신기해서 구입했던 CanU의 502S 입니다. 특이하게도 일본 CASIO제품의 휴대폰을 그대로 수입해서 팔았었는데요 이것 말고 다른 CanU 시리즈도 꽤나 매니아들에게 많이 팔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삼성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가로본능폰 V500입니다. 가로본능1의 인기를 힘입어 가로본능4까지 출시되었었죠. 당시엔 가로로 볼 수 있는 컨텐츠도 없고 그저 기본화면과 카메라를 가로로 보는 것뿐이었지만 진짜 이거 하나만 갖고 있어도 친구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삼성에 가로본능이 있었다면 LG에서는 역사상 유례없는 판매고를 올렸던 초콜릿폰 SV590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의 컨셉도 심플과 복고로 만들어진 이 슬라이드형 핸드폰은 무려 국내에서만 1,000만대의 판매를 올립니다. 저도 그 중에 한 사람이었고요, 처음으로 약정을 걸고 구입했던 핸드폰이지만.. 전혀 그 돈이 아깝지 않았었죠. 지금 봐도 깔끔하네요! 이때 정말 만족하고 즐겁게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이언에서 이런 걸작을 다시 한번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려 김태희, 다니엘헤니, 현빈이 출연한 추억의 초콜릿폰 광고>



모토로라의 마지막 히트상품! MS500 레이저 입니다. 기본에 충실한 간단한 사용법과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 다양한 색상, 저렴한 가격으로 큰 인기를 구사했었죠.



사이언에서 또 한번 터진 대박 샤인폰 입니다. 당시 슬라이드형과 폴더형이 동시에 출시되고 특별히 DMB에 특화된 기능과 전면 후면 등등 모든 부분을 금속 처리함으로써 멋진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핸드폰입니다. 요것도 광고는 김태희가 나오면서 마케팅에 한몫 했었죠! 

<김태희의 댄스로 화제가 되었던 추억의 샤인폰 TV CF>


스카이의 마지막 걸작이라고 할 수 있는 U160 일명 붐붐폰입니다. 슬라이딩이면서 전면에 있는 터치스크린 네비게이션 키버튼이 누를 때마다 붐붐 하는 진동이 울리는 폰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큰 액정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인기를 끌었던 삼성 미니스커트폰, 고아라폰, 벤츠폰. 삼성에서 한동안 효자 상품으로 군림했던 핸드폰입니다.


3. 터치 방식과 다양한 타겟층을 공략한 디자인의 휴대폰이 등장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첫 터치폰" 으로 기억되는 삼성의 햅틱 시리즈 입니다. 삼성에서 제공하는 위젯으로 꾸미느라 바탕화면이 알록달록하게 됐던 기억이 있네요.


사이언은 무려 2008년에도 초콜릿폰의 족보를 잊는 시리즈를 발표합니다. 시크릿폰! 500만화소의 카메라와 강화유리 채용으로 큰 성공을 거둡니다. 저도 꽤 오래 사용했던 폰이네요!




비슷한 시기에 경쟁하듯 출시되어서 수많은 중학생, 고등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롤리팝과 매직홀 핸드폰입니다. 폴더폰인데도 큰 액정을 채용하고, 젊은 친구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파스텔톤 디자인을 채용함으로써 큰 인기를 끌었었지요. 저도 매직홀 블루색상을 사용해 봤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 어느덧 국내에 처음으로 아이폰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가 바로 2009년 11월 28일! KT를 통해서 아이폰3GS가 정식으로 발매하게 됩니다. 이제 곧 국내에 아이폰5가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3SG가 출시된지 불과 3년만인데 5가 나오고 기술력도 엄청 발전한걸 보면 정말 인류의 과학기술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소름 돋는 아이폰3GS의 언박싱 동영상> 

여러분들 지금 어떤 폰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이제는 <IOS>를 사용하는지 <안드로이드> 사용하는지를 먼저 물어봐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100만원 넘고 2년 약정 노예의 시대의 살고 있는 지금.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휴대폰이 쏟아지고 있는 시대에 위와 같은 구형폰들의 아련한 기억은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이 아닐까요? 당신의 손을 거쳐간 핸드폰은 어떤 것이었나요? 이상으로 금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민교 계장 스마트금융부

 스마트금융부에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나이 많은 새내기(?)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얄팍한 지식으로 재잘거리겠습니다. 완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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