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의 기둥과 프레임에서 사용되는 형강 제조 과정

안녕하세요, IBK기업은행입니다.

생생한 K-제조 공정을 담은
IBK기업은행의「팩토리 유니버스 Season 2」
1화가 공개되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친 건축물의 뼈대 속,
놀라운 K-제조 기술력이
숨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편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철강기업,
그리고 친환경 철강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동국제강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철강보국’의 이념으로 설립된 동국제강이
 건축물의 기둥과 프레임 등에 사용되는 형강*을 생산하는
공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ㄷ형강(Channel) : 트러스 제작 등에 사용되는 구조로서 웨브에서 한쪽 방향으로 두 개의 플랜지를 갖는
단면형상으로 되어있어 조립과 접합에 유리한 형태가 특징입니다.

* H형강(H Beam) : 넓고 두꺼운 프랜지와 얇은 웨브로 구성되어 단면의 성능이 우수하고
조합 및 접합이 용이하여 건축물의 기둥, 보 및 교량 건설

초고온의 불꽃 속에서 강철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정밀한 가공과 검사 과정을 거쳐
건축 현장으로 향하는 형강의 여정까지!
동국제강의 정교한 생산 현장을 함께 확인해 볼까요?

1. 용해
(Electric Arc Furnace)

먼저 재활용 고철을 고온에서 녹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칩니다.

특히 전극봉을 이용해 고철을 녹이는 방법은
기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30% 줄이는
동국제강의 친환경 공법입니다.
 

다시한번 고온에서 녹지 않은 불순물을 걸러낸 후
 제강을 통해 만들어진 블룸이
형강 작업을 위해 옮겨지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2. 가열
(Reheating Furnace)

두 번째로 연속 주조로 생산된 빌릿을 다시 가열하는
가열 공정이 진행됩니다.

현재까지는 고온으로 가열하여
원하는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3. 조압연
(Break Down Mill)

가열 과정이 끝나면 조압연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조압연 과정에선 블룸의 두께와 폭이
세밀하게 조절됩니다.

대부분의 작업은 압연기계 안에서
안전하게 이루어집니다.
 

4. 사상압연
(Finishing Mill)

다음은 연속된 여러 개의 롤 사이로
통과하여 원하는 형태로 가공되는
사상압연 공정을 거칩니다.
 

이 사상압연 과정에서 우리가 아는
형강의 모습을 갖추게 되죠!

이렇게 압연을 통해 완성된 형강은
높은 온도이기 때문에 냉각을 위해 옮겨집니다.
 

5. 냉각
(Cooling Bed)

뜨겁게 달궈진 형강의
온도를 낮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냉각 과정에서는 물을 이용한 수냉과
공기를 이용한 공냉을 모두 이용해
냉각이 진행됩니다.
 

아직까지 형강은 긴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다음 단계에서는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까요?
 

6. 절단
(Cold Saw)

바로 형강의 최종 소비를 위해
일정 길이로 자르는 절단 공정입니다!
 

7. 최종 검수
(Final Inspection)

알맞게 잘린 형강은
자체 규격에 맞게 생산되었는지 확인하는
최종 검수 작업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형강의 최종 수치는
전문가의 수작업에 의해 확인됩니다.
 

전문가의 검수가 끝난 형강은
포장을 위해 이동합니다.
 

이제 트럭에 안전하게 옮겨져
전국적으로 배송됩니다.

IBK기업은행이 소개하는
동국제강의 제작 공정 풀영상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팩토리 유니버스 Season 2 1화 바로가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이 소개하는
K-제조 공장의 이야기「팩토리 유니버스 Season 2」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