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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톡

여수엑스포에 운전자 없이 차가 다니고 있다?

by IBK.Bank.Official 2012. 6. 15.

운전자가 없는 친환경차가 여수엑스포에 있다?!
<드디어 만나보는 미래형 친환경차>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100여 개국이 참가하는 여수엑스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첨단, 친환경 신기술 경연장으로 세계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당대 최고의 기술이 한 곳에 모이는 엑스포에 걸맞게 여수엑스포에서도 이 시대 최고의 기술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행사장으로 올 수 있도록 도입된 새로운 버스입니다. 바이모달 트램(Bi-Modality Tram)이라고 불리는 이 버스는 엑스포 개막 후 시내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차량인데요. 지금까지 보았던 일반버스와는 다른 새로운 버스랍니다. ^^

 

 

바이모달 트램이란?
자동운행 유도장치에 의해 궤도를 자동으로 조향하면서 버스처럼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는 교통수단을 말합니다. 바이모달 트램은 지하철과 같이 정시성을 확보하고, 일반도로 주행을 통해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친환경 운송수단입니다.

 

바이모달 트램은 경량전철과 버스 중간규모의 수송능력을 갖춘 신교통시스템입니다. 전용궤도와 일반도로 모두를 달릴 수 있어 바이모달이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하네요. 행사기간 중 엑스포장 주변 도로는 승용차 진입이 통제된다고 합니다.

 

 

이 바이모달 트램이 여수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여수엑스포역에서 엑스포정문 > 오동도입구 > 해안공원 > 이순신광장까지 왕복 11.2 km 구간 5개 정류장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운행 시간은 매일(공휴일 제외) 오후 3시에서 9시까지라고 합니다. 이 전용궤도에서는 운전자가 조작 없이 자동으로 정류장에 멈추는 트램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도로 밑에 설치된 자석을 이용, 매번 일정한 위치에 차가 설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편의를 돕는 목적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엑스포장의 대표적인 ‘마당발’ 운송수단은 온라인 전기버스가 있습니다. 도로 밑에 깔린 급전장치에서 차량 밑의 수전장치로 전기가 공급되어 차량이 움직이는 기술을 활용한 것이지요. 기존 차량은 12㎝ 이상 벗어나면 전기공급이 중단됐지만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도로밑에 깔린 전기공급장치와 차량의 수급장치 사이의 거리가 20㎝까지 떨어져도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승차감이 좋아 흔들림이 적어 노인분들도 편안해 하신다고 하네요 ~!!

 

끝으로 세계 최대 용량의 전지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25km이상 주행이 가능한 노면전차 무가선 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존 트램의 단점인 차량 위 고압가선이 없고 소음과 매연이 없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네요. 또한 에너지파크에서는 버스 2대와 승용차 6대를 볼 수 있지만 주유소를 이용하는 차는 단 한 대도 없습니다. 왜냐구요? 버스 2대는 무선으로 전원을 공급받고, 승용차 4대는 전기를 2대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여 운행하기 때문이지요.이 모두를 여수엑스포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친환경이 화두인 여수엑스포 개막에 맞춰 대기오염이 걱정 없는 트램을 공개 시승식을 처음으로 운영하여 다시 한 번 여수엑스포를 홍보하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들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난달 개막한 여수엑스포에 방문하여 여러 전시관, 경치뿐만 아니라 미래의 친환경 운송수단을 한번 경험해보고 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참! 좋은 IBK기업은행 이수현이었습니다.

 

 

  이수현 울산무거동지점

    안녕하세요. 영화, 여행, 야구를 좋아하는 울산무거동지점 청년인턴 이수현입니다. ^^
    예비은행원을 꿈꾸며 현재 청년인턴으로 성실히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IBK청년 필진으로서 활동도 열심히 하며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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