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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톡

[소셜큐레이션] 핀터레스트 그리고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소셜큐레이션 서비스를 알면 생활이 편리해진다!

올해의 소셜 키워드는 누가뭐래도 빅데이터와 큐레이션을 꼽을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문제는 대용량의 DB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만 필요하진 않습니다. 몇 년 전부터 SNS를 통해 컨텐츠가 차고 넘치고 있습니다. 이 홍수 속에서 개인에게 정말 필요한 데이터를 구분/구별하기가 어느새 부담스러워졌습니다. 게다가 필요할 때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저장하는 것은 더 큰 곤혹이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개인에게도 데이터를 분류하고 재배치하여, 공유 또는 저장하는 소셜큐레이션 서비스가 필요해졌고, SNS와 함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거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1. 트위터를 뛰어 넘은 핀터레스트 (Pinterest)

<핀터레스트 메인화면>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큐레이션 서비스입니다. 여성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이 서비스는 1인당 월평균 체류시간이 100분으로 트위터를 따돌리고 페이스북, 텀블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습니다. 최근 9개월 사이에 회원수가 무려 43배나 늘어 약 1,800만 명의 사람들이 핀터레스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이미지가 있을 때 간단히 '핀잇(Pin it)'을 하면 자신의 핀터레스트 계정에 이미지가 저장됩니다. 트위터의 RT와 같은 기능이 있어서 친구의 이미지를 '리핀(Re-Pin)'하면 언제든 내 계정으로 공유가 가능하고 페이스북, 트위터로와의 연동은 기본 중에 기본이겠죠? ^^

최근에는 쇼핑 카테고리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해외 브랜드들이 마케팅 채널로 하나둘씩 도입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얼마 전부터 저작권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습니다만, 발빠르게 약관을 변경하고, 저작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도 합니다. 


2. 소셜스토리를 만드는 스토리파이 (Storify)

<스토리파이 메인화면>

스토리파이를 사용하면 온라인 컨텐츠를 손쉽게 모아서 자신의 글에 인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로거들을 위한 서비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스토리파이 내에서도 테마, 컨셉별로 컨텐츠를 큐레이션해서 자신의 구독자들과 페이스북, 트위터로 공유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토리파이는 자체적인 포스트 발행 툴이 있는데, 여기서 작성된 글은 손쉽게 워드프레스 블로그 발행할 수 있으며 소스코드를 복사하면 티스토리 및 자신의 웹사이트로도 글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특정 주제의 글을 작성할 때 온라인에서 관련 기사, 논문, 포스트를 검색한 뒤 스토리파이로 저장해 놓으면 아주 쉽게 인용구를 추가해서 글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개인화된 카테고리로 정보를 모으고 공유하는 마이픽업 (My pick up)

<마이픽업 메인화면>

오늘 소개드리는 서비스들 중 유일하게 국내 서비스입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마이픽업입니다. 우리나라 SNS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2010년에 나온 서비스입니다. 블로거들 사이에서 꽤 유용한 서비스로 각광 받고 있는 마이픽업은 인터넷 서핑 중 유용한 컨텐츠를 발견하면 각 SNS로 한꺼번에 전송할 수 있으며 자신의 마이픽업 페이지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마이픽업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컨텐츠를 보관하는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주제별로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유용합니다. 또한 자신이 공유한 컨텐츠가 어느 정도 노출이 되었는지 마이픽업의 링크를 클릭한 숫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세상의 모든 인포그래픽, 비쥬얼리 (Visual.ly)

<비쥬얼리 메인화면>

비쥬얼리는 인포그래픽을 큐레이션하고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포그래픽 매니아라면 접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핀터레스트와 유사한 UI를 가지고 있는 비쥬얼리는 자신의 계정에 인포그래픽을 추가할 수 있으며, 이것을 SNS로 공유하거나 필요한 사이트로 발행할 수 있도록 소스코드를 제공합니다.

비쥬얼리에는 재미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누구든 접속하면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트위터 계정의 인포그래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당연히 SNS와 이메일을 통해 실시간 공유는 기본이겠죠? ^^


5. 내가 만드는 소셜 신문, 페이퍼리 (Paper.li)

<페이퍼리 메인화면>

페이퍼리는 큐레이션을 이용한 개인화된 온라인 뉴스 서비스입니다.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는 트위터 사용자나 리스트는 물론 해쉬태그 단위로 정보를 모아 발행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를 통해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컨텐츠를 수집하고, RSS 피드, 구글플러스의 특정 사용자와 키워드와 관련된 컨첸츠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페이퍼리는 매일 뉴스처럼 발행할 수 있습니다. 특정 주제를 정하여 발행하면 스스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주제에 대한 소식지로도 손색이 없겠죠?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는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고, 개인의 빅데이터 쇼크를 일정부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는 이렇게 다섯 가지 정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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