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차림, 어떻게 준비해야 현명할까?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로 절약하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성큼 다가온 한가위, 그리고 상차림과 명절선물 준비로 분주해진 마음! 혹시 끝없는 지출로 인해 걱정하고 계신가요? 이럴 떄를 대비하기 위해 오늘 IBK기업은행에서는 명절 상차림 물가 정보와 장보기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를 이용해 똑똑하게 추석 상차림 비용을 절약하는 두 가지 방법, 함께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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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추석,
상차림 물가가 궁금해요!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전월대비 3.9%, 전년동월대비 7.8%로 각각 상승했다고 합니다. 품목별로 보면 계란(54.6%), 수박(38.1%), 시금치(35.5%), 고춧가루(26.1%), 쌀(13.7%), 돼지고기(11.0%) 등으로, 추석 상차림 대표 품목들의 오름폭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일상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하는 물가는 이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8월 소비자물가동향 품목성질별 등락률> *출처: 통계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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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상승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 혜택도 챙기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온누리상품권

온누리상품권이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의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발행하기시작한 일종의 유가증권입니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 화폐와 달리 전국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한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상인을 돕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10%로 확대한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대형마트보다 상차림 비용이 저렴한 만큼 큰 폭의 절약이 가능한데요. 지난 6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발표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비교'를 살펴보면 전통시장(224,181원)이 대형마트(283,616원)보다 약 2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3~4인용 소규모 차례상 비용’으로 환산해도 전통시장이 약 13만원으로, 대형마트에 비해 3만원 가량 저렴했는데요. 이번 명절에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추석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종이 온누리상품권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혜택을 살펴볼까요? 

종이 온누리상품권 혜택

* 할인율: 5% → 10%로 확대
* 한도: 1인당 50만원, 기존 한도 유지
* 기간: 9월 1일 - 9월 17일(소진 시 조기 종료)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종이 온누리상품권은 기존 50만원인 월 구매 한도는 유지하되, 할인율을 높여 혜택을 제공합니다. 10% 할인을 적용해 10,000원권의 경우 9,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구매 한도인 50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5만원까지 절약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권면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니, 상품권 이용 시 잔액 소멸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혜택

* 한도: 50만원 → 100만원으로 확대
* 할인율: 10%, 연말까지 기존 할인율 유지
* 기간: 9월 1일 - 9월 17일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기존의 10% 할인율은 유지되지만, 월 구매 한도가 100만원으로 확대됩니다. 이번 특별판매 통해 최대 1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주변에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가맹점이 없는 경우 '온누리전통시장', '놀러와요 시장(놀장)' 등 온라인 전통시장몰을 이용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명절선물 등의 상품을 구매하면 연말정산 소득공제 시 4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되니, 슬기로운 추석 준비와 연말정산을 위해 꼼꼼히 챙겨두면 좋겠죠?

종이 온누리상품권은 시중은행 16곳에서 판매됩니다.
종이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신분증을 지참해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은행 앱과 간편결제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자세한 구매지점 안내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온누리상품권 판매처 확인하기 (링크)

구매지점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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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추석맞이 한도 확대 및 인센티브 지급, 지역화폐

전국 곳곳의 지역화폐 또한 추석을 준비하는 지역주민 및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나섰는데요. 어떤 지역화폐들이 추석 한정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지역	추석 한정 혜택
서울 지역화폐 '서울사랑상품권'	서대문구와 성동구를 제외한 서울시내 23개 자치구, 9월 한정 서울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경기 지역화폐 (도별 상이)	수원, 하남, 안성 등 경기도 내 지역화폐 한도 상향 및 인센티브 지급 자세한 혜택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내 지역별 홈페이지 참고
인천 지역화폐 '인천e음'	소상공인 온라인 몰 '인천직구'에서 인천e음카드로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 및 구매금액에 따른 장바구니 쿠폰 제공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온라인 장터 동백몰에서 쇼핑지원 5% 할인(최대 1만원) 쿠폰 동백몰 내 국내산 농축산물 20% 할인(최대 2만원) 쿠폰 제공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1인당 월 구입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 연간 한도 또한 확대해 500만원 상한선을 초과한 경우에도 탐나는전 추가 구입 가능

이외에도 각 지자체에서는 추석 기간동안 지역화폐의 구매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의 경우 지자체별로 제공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소재지에 해당하는 지역화폐 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혜택 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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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준비, 또 다른 Tip은 없나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개최하는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함께 알아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당 행사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할인 행사로, 추석대표 성수품 13종과 소비촉진 필요물품 9종, 총 22종에 한하여 20% 할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통업체 할인행사별 1인당 할인 한도가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확대되며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요. 대형마트 8개사, 온라인 쇼핑몰 15개사, 생협 4개사, 수산 창업기업 4개사, 전통시장 등이 본 행사에 참여하는 만큼 추성 성수품을 준비하는 경우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이용하면 다양한 상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국 44개의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와 인당 최대 4만원 할인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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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석 준비 비용 절약 방법 중에서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의 추석 특별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전해드린 꿀팁들이 추석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IBK기업은행은 여러분의 현명한 소비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