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BK 워즈니악(외모만) 김상백 과장입니다. ^^v
대망의 2011년 'IBK 오픈뱅킹'과 함께 제가 돌아왔습니다.
아이디어 뱅크 IBK, OPEN의 파도를 타다.
드디어~ 드디어~ IBK 기업은행에서 우리은행, 국민은행에 이어 3번째로 MS 위도우와 익스플로러가 아닌 맥 OS X나 리눅스 기반인 우분투(Ubuntu)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IBK 오픈뱅킹'을 선보입니다.
<IBK 오픈뱅킹 첫화면>
새롭게 시작하는 'IBK 오픈뱅킹', 기존의 인터넷뱅킹과 무엇이 다르고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앞으로의 포스팅을 통해 서두르지 않고 '한땀한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왜 오픈뱅킹인가?
2010년에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우리은행과 최근에 시작한 국민은행 그리고 아이디어 뱅크 IBK까지 오픈뱅킹을 서비스 하거나 오픈 예정에 있습니다. 또 다른 시중은행들도 준비 중이거나 검토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오픈웹을 지향하는 모임에서 거액의 예금 유치를 걸고 오픈뱅킹 구축을 은행들에게 제안한 사실을 상기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이 서비스를 준비하였던 저희가 오픈뱅킹을 시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번째 이유는 당연히 '고객'입니다.
어느 블로거께서 포스팅 해주신대로 오픈뱅킹 서비스는 '이용자가 고마워해야 할 것이 아니라 당연히 요구해야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운영체제는 브라우저의 종류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제는 보편적 금융서비스로 자리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고객께서 'Excellent'라고 하실 때까지
두번째는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는 디지털 트렌드(Trend)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시작된 디지털라이프의 혁명은 개인형 단말기의 일반화와 사용 가능한 서비스의 다양성을 필요로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갤럭시탭과 같은 타블렛(Tablet) 그리고 집이나 회사에서 이용하는 PC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같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기위해서는 웹 표준을 준수하고 어떤 기기에서나 접근이 가능한 인터넷뱅킹을 만드는 것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냉장고에서 인터넷뱅킹을 하는 그날까지
집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가전기기 두 가지를 꼽으라면 TV와 냉장고겠죠? 전자금융 고객을 위한 IBK 트위터(@IBKtwitt)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과 오픈뱅킹에 대한 이야기를 가끔 나눌 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저는 일명 '냉장고 뱅킹'을 가끔 이야기 합니다. 다들 멋지다고 하셔서 괜히 뿌듯해지기도 합니다. 진심으로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어디서나 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그날이 오기를......
이제 시작합니다.
진정한 오픈뱅킹은 이제 걸음마입니다. 운영체제와 브라우저의 제한으로부터 조금 자유로워지기 시작한 것일 뿐입니다. 인증서 문제, 모바일기기에서의 사용제한문제 등 풀어야 할 숙제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냉장고 뱅킹'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고객님들과 저희가 아이디어를 모으고 꾸준히 개선해 나아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미래의 금융서비스는 고객에 의해 만들어지고 발전되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따가운 질책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_^
2011년 1월 19일 1차 서비스가 개시되었습니다.
IBK오픈뱅킹 바로가기는 여기를 Click!!
(URL 바로가기 : https://open.ib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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