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은 물럿거라! 정보보안 전문가

얼마 전, 대한민국이 랜섬웨어, 디도스 공격으로 들썩였습니다. 정보 공격으로 많은 기업체가 정보보안의 위험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IT기술의 발달로 거의 모든 산업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고, 그에 따른 사이버 보안 문제가 발생하면서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보보안 인력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오늘은 정보보안 전문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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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전문가

얼마 전 미국에서 실시한 2017년 직업 순위 보고서에서도 4위를 차지할 만큼 정보보안 전문가는 유망 직종이라고 할 수 있는 정보보안 전문가는, 해커의 침입과 각종 바이러스 발생에 대비해 전산망을 전문적으로 보안 및 유지하는 직업입니다. 정보보안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보안이론과 정보보안 실무능력을 갖추고,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및 평가해야 합니다. 또한, 요구사항에 따라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야 하므로 시스템 운용 및 관리 등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술이 필요한 직업이다 보니 수요보다 공급이 적기 때문에 높은 연봉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고용노동부에서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융합형 고급 직업훈련인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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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보안 전문가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경쟁 사회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정보가 중요해진 21세기. 정보를 빼내기 위한 산업 스파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산업보안전문가는 국내 산업 기밀이 불법적으로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산업스파이를 색출합니다. 또한, 국내 기업과 연구소를 대상으로 산업보안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사전 예방 교육을 진행합니다. 산업보안 전문가는 국가정보원에서 채용하고 있으며, 정기 채용이나 수시 채용의 과정을 통해 채용될 수 있습니다. 산업보안전문가가 되는 데에는 특별한 전공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외국어 활용 능력과 지적재산권 관련한 법률지식을 갖추고 있으면 활동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의 공격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킹 기법이 점점 지능화되어 국가 간 협력을 통해 대응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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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디지털 포렌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포렌식(Forensic)은 ‘법의학적인, 범죄 과학수사의, 법정의, 재판에 관한’이라는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법정 변론을 위하여 이용되는 과학, 즉 법정과학 또는 법 과학이라는 개념으로 사용되지만, 최근에는 범죄 수사 등 법정에 사용되는 증거의 수집/보존/분석을 위한 응용과학 분야를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됩니다. 그 중 디지털 포렌식은 디지털 환경과 장비로 디지털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수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이버 범죄자들도 해킹을 할 때 컴퓨터,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등에 증거를 남기게 되는데, 이러한 증거를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확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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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 수사관

해킹으로 인한 네트워크 중단이나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서도 필요한 디지털 포렌식. 점점 발전하는 IT기술의 앞에 꼭 필요한 유망직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의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자격증은 1급, 2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급은 2급 자격증과 2년 이상의 실무경험이 있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등장처럼 앞으로 우리 생활에 있어 떼어낼 수 없는 IT기술. 그만큼 다양해지는 해커들의 해킹 수단을 막아서는 사람들인 정보보안 전문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해킹에 대하여 공부하는 직업인 만큼 윤리의식도 따라야 합니다. 인터넷 보안 세계의 수사관이 되고 싶으신 분들은 정보보안 전문가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