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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뇌섹녀' 수학하는 뇌가 뜬다.

by IBK.Bank.Official 2015. 5. 11.



요즘 ‘뇌가 섹시한 남자•여자를 일컫는 '뇌섹남‘, ’뇌섹녀‘가 뜨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뇌가 섹시하다는 것은 센스 있는 언변과 허를 찌르는 냉철함, 풍부한 상식, 매너를 갖춘 것을 뜻합니다. 얼굴과 옷차림이 아닌 생각하는 지적인 뇌가 이성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지성미를 키우기 위해서는 '수학적 사고방식'이 필수입니다.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질서를 잡고, 자유롭게 상상하는 능력이 수학에서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일까요? 복잡한 계산으로 치부했던 수학이 요즘 뜨고 있습니다. 


입사 시험, 영재 발굴, TV 예능에서도 수학적 사고력을 요구하는데요. 수학의 진짜 모습, ‘생각’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수학, 생각의 기술>에서는 왜곡되었던 수학의 재미를 일깨우는 다양한 문제를 소개합니다. 정답 풀이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수학적 사고력이 자라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에 익숙해집니다.  

 






우리는 가장 먼저 캔을 왼쪽 그림처럼 규칙적으로 넣는 방법을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로 캔을 더 많이 넣는 방법은 오른쪽처럼 벌집 모양의 정육각형을 만드는 것이다. 모두 5개씩 통일해 줄을 맞추는 것이 균형과 대칭을 이루어서 좀 더 안정적이고 더 많은 캔을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벌집 모양의 ‘육각 채우기’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의 한정된 생각일 뿐이다. 이러한 사고의 확장은 단지 박스에 캔 하나를 더 넣고 못 넣고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반도체를 생각해보자. 컴퓨터에 쓰이는 실리콘 칩은 원형의 실리콘 웨이퍼에서 잘라낸다. 원형에서 작은 정사각형 조각들을 잘라내고 남은 웨이퍼는 그냥 버리는데, 이럴 때 같은 웨이퍼에서 정사각형 조각을 어떻게 배치해 자를 것인지에 따라 경제적 손실이 크게 달라진다.

-<PART.0 수학은 생각이다> 중에서 



위 문제와 같이 이 책에서 다루는 문제는 레크리에이션 수학으로 수학 지식이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식보다는 생각의 힘을 발휘해야 풀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미처 도달하지 못한 생각의 기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데 레크리에이션 수학만큼 적합한 도구가 없습니다. 

 



한동안 미국의 고속도로에 등장했던 광고판입니다. 광고판에는 ‘오일러 상수 e에 등장하는 숫자 중 처음 나타나는 10자리 소수를 찾아서 웹사이트에 접속’하라고 합니다.

 

복잡하게 여기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이 광고판은 구글 채용공고였습니다. 실제로 그 숫자를 찾아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구글에서 만든 웹페이지가 나오고 ‘당신의 구글 입사를 축하합니다’라는 글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소개하는 문제를 풀기에 이미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이제 생각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많이 경험하고 연습하면 생각의 기술을 발전 시킬 수 있다고 하니 뇌가 섹시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수학, 생각의 기술>을 한 번 펼쳐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도서 <수학, 생각의 기술>과 함께하는 IBK소셜컬쳐홀릭 이벤트에 참여하신 5분에게 <수학, 생각의 기술>을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2015. 5. 11 ~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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