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에서 '여풍(女風)'의 중심에 있는 기업은행이 해외에서도 '여성시대'를 열고 있다. 지난달 말 단행된 하반기 인사에서 영국 런던지점에 첫 여성 책임자가 탄생한 것이다.
영국 런던의 금융특구 '시티오브런던' 내 랜드마크로 꼽히는 '타워42'에 위치한 기업은행 런던지점. 평일 오후에 찾은 사무실은 한산했다. 현지에서의 신규고객 발굴을 위해 다수의 직원들이 고객미팅 등 현장에 투입됐기 때문이다.
IBK기업은행/독거노인 찾아가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기업은행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과 '보훈문화상'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동반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청이 주관하는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리더'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기업은행이 금융보신주의 타파를 위해 '기술 중기 투자 방안'을 마련하고 10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직접투자 한다. 기업은행은 18일 기술 중기 투자 방안의 일환으로 자체적으로 자금 700억원을 조성한 뒤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기술력을 평가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기술이 우수하더라도 기술력을 상품으로 전환하는 기간이 오래 걸려 대출이자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기업은행은 대출보다는 기술기업에 직접 지분을 투자하거나 전환사채 투자 등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금융] 기업은행, 산업현장 전문가 구성 기술평가팀 운영
기업은행은 올 하반기 기술금융·지식재산(IP)금융을 활성화해 창조금융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IB지원부서 내 기술평가팀을 신설했다. 지난 3월에는 부서와 팀명칭을 기술금융부와 기술평가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주요 업종의 산업현장 기술전문가 6명으로 기술평가팀을 신설한 이후 평가 수요가 많은 기계, 금속, 화학 등의 분야에 4명을 추가 채용해 현재 총 10명의 기술평가 전문인력을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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