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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톡

IBK기업은행 창립 53주년 기획시리즈 1편 - 광고로 보는 "그때 그 사람"

by IBK.Bank.Official 2014. 7. 29.



8월 1일은 IBK기업은행이 창립 53주년이 되는 날 입니다. 


IBK기업은행은 1961년 8월 1일 창립된 기업은행의 출발은, 현재의 농협과의 분리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농업은행'이 1961년 '농협'과 '중소기업은행'으로 분리되었다는 사실 많이 모르셨죠?

창립 53주년 동안 고객과 함께하며 쌓인 IBK기업은행의 CF 광고와 상품 속 추억의 그때 그 사람과 한국 사회의 흐름을 되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광고로 보는 그때 그 사람 - '연예인 편'


1980년대 모델


과거 기업은행 농구단의 간판선수(1975~1983)이자 은퇴 후 감독까지 맡았던(1987~1992) 김동광 감독을 기억하시나요? 뛰어난 농구 실력과 함께 잘생긴 얼굴로 최고의 농구 인기 스타였는데요. 지금 팸플렛 속 사진을 봐도 굉장히 멋지십니다. 





1990년대 모델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난 이재룡∙유호정 부부가 90년대 IBK기업은행 모델로 활약했습니다. 

다정한 모습이 광고 속에 그대로 담겨 있네요. 






2000년대 모델


2002년부터 2009년까지 8년간 기업은행 최장수 모델로 활동했던 연예인은 누구일까요? 바로 차인표 씨입니다. 

그가 기업은행 모델로 나선 데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나는 당신을 작년보다 올해 더 사랑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하고요,

오늘보다 내일 더 많이 사랑할 겁니다.

당신은 오래만 살아주세요. 

더 많이, 더 깊게 사랑할 수 있도록."


- 배우 차인표 씨가 아내 신애라 씨에게 보내는 편지 중



2001년 차인표 씨가 아내 신애라 씨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가 한국일보에 게재되며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는데요. 이 편지를 본 당시 기업은행 임원이 차인표 씨에게 모델 제안을 하였다고 합니다.


바른 이미지와 신뢰성 있는 모습 때문에 8년간 장수모델이 될 수 있었습니다. 

광고모델 계약기간이 끝나갈 즈음 타 금융사에서 거액의 모델료를 제시했지만, 기업은행과의 신의를 존중해 거절하고 기업은행과 재계약을 했던 일화가 있었습니다.(차인표 씨도 으리의 사나이!!!)


차인표 씨와 함께 했던 여자 연예인 모델로는 2004-2005년 한가인 씨와 2006년 당시 SBS 주말드라마 ‘하늘이시여’로 인기를 끌었던 윤정희 씨가 있었습니다. 






방송인 박경림 씨도 2008년 기업은행의 모델로 활약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토크쇼 프로그램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IBK기업은행은 기업만 거래하는 곳 아닌가요?’라는 광고모델 오프라의 질문에 박경림은 자신이 IBK기업은행의 고객임을 말하면서 오프라가 가지고 있는 오해를 풀어주는 CF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물론 실제 오프라 윈프리의 ‘토크쇼’는 아니고 패러디 광고였습니다만 오프라 윈프리를 분한 배역의 높은 싱크로율로 방영 후 많이 회자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박경림 씨는 IBK기업은행의 VIP 고객이며 “'네모 공주 부자 되기', '전세탈출 지금부터 시작이야.', '여보야 사랑해', '여보야 집에 일찍 들어와'”등 재미있는 통장 이름들을 직접 지어, 광고 방송 후 많은 사람이 통장을 개설하기도 했습니다.





'송해효과'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2012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광고 기억하시나요?

깜찍한 사투리 연기로 국민 딸이 된 김유빈 양과 최장수/최고령 전국노래자랑 MC 송해 씨의 광고는 국민들이 IBK기업은행이 기업과만 거래한다는 인식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광고에 쓰인  


"IBK기업은행!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거래할 수 있는 은행입니다.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립니다.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문구는 IBK기업은행 前 조준희 은행장께서 직접 쓰신 것인데요. 덕분에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는 평입니다. 


2014년 IBK기업은행 광고는 기업뿐만 아니라 농민, 어부 등 직업과 지역에 상관없이 IBK기업은행이 국민 모두의 은행으로 희망을 전달하고자 '희망시리즈 사투리 광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도별 사투리가 친근하게 느껴지며, 유빈이의 깜찍한 사투리 발음이 저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하는데요. 안 보고 가면 섭섭하겠죠? 



2014년 '국민 모두의 은행 - 희망시리즈' 경상도 사투리 편 광고



2012년 '국민 모두의 은행' 광고



광고로 보는 그때 그 사람 - ‘기업은행 직원편'


모델같은 모델아닌 IBK기업은행 직원들





모델 같은 모델 아닌~♪ IBK기업은행 직원! 전문 모델다운 포즈와 표정으로 전문 모델을 섭외한 것이 아니냐는 문의가 많은데요. 100% IBK기업은행 직원이 맞습니다. 






광고로 보는 그때 그 사람 번외편 - '만화 캐릭터'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만화캐릭터





지금은 뽀로로와 타요에세 뺐았겼지만, 한때 어린이 대통령이었던 둘리가 1994년에 모델이었습니다. 

포스터를 보니 ‘호이 ~ 호이~ 둘리는 ~ 초능력 내 친구 ~’ 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2011년 
'IBK 스타일 플러스 카드' CF모델은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을 한

'오스카의 오아시스’ 캐릭터였습니다. 딱딱하고 보수적인 금융의 이미지를 밝고 재미있게 만들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광고로 IBK기업은행 창립 53주년을 함께 돌아 봤습니다. 

기억 나는 그때 그 사람, 또는 그 광고가 있으신가요?

생각나는 광고나 그때 그 사람이 있다면, 제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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