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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 역사를 따라가다- 대구 근대골목 투어



여러분은 ‘6월’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초여름? 6월 모의고사? 여름방학? 하지만 무엇보다 6월 하면 ‘호국보훈의 달’이지요. 6월은 우리가 지금의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감사함을 가지는 달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조금 더 가까이 느끼고 감사함을 되새기기 위해 대구 근대 골목을 돌아보았습니다. 


대구 근대 골목


대구 읍성 주변 골목 이야기를 5개 코스로 엮어낸 도시 재생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2001년 권상구 '시간과 공간 연구소' 이사가 '대구 문화 지도 만들기'를 시작하여,

2002년에는 '거리문화시민연대'가 만들어져 골목의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삶을 기록하였습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100명의 조사원이 대구 골목길의 숨은 역사를 기록하였고,

2007년 근대 골목 디자인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아시아 도시 경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한 해에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온다는 대구 근대 골목에 숨어있는 역사를 따라 함께 출발하실까요?



코스 1. 민족의 혼이 남아 있는 3ㆍ1 만세운동길


3.1 만세 운동길은 1919년 3월 8일, ‘대한민국 만세’라는 함성이 메아리친 곳입니다. 계성중학, 신명여학교, 대구고보 학생들이 대구 3ㆍ1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일본 순사들의 감시를 피해가며 달려갔던 곳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가지고 만세운동을 주동했던 그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걷는 내내 경건해집니다.



총 90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90계단'이라고도 불린답니다. 계단 수를 세어가면서 걷다 보면 금방 오르내릴 수 있는 짧은 계단이지만 계단 하나하나마다 순국열사들의 혼이 느껴져 숙연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코스 2. 민족저항시인 이상화 고택

 


이상화 시인의 고택으로 가는 길에는 그의 대표적인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오는가」가 이어져 있습니다. 시를 따라 읊으면서 이상화 고택을 향했습니다.



이상화 시인이 말년을 보낸 고택은 친구들과 제자를 맞이하던 사랑방, 울적한 마음을 달래던 감나무 마당 등 이상화 시인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그가 사용한 가구도 고스란히 남아 있고,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역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었지만, 대구시민들이 서명운동을 펼치고, 보존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여 이상화 시인의 정신과 예술혼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코스 3. 여성국채보상운동을 시작한 진(긴)골목

 


국채보상운동을 아시나요? 국채보상운동은 일본에서 도입한 차관을 갚아 주권을 회복하고자 했던 운동이었습니다. 남자들이 나랏빚을 갚기 위해 금연을 결의하자 진골목에 살던 일곱 분의 부인이 패물을 바쳤고, 이를 계기로 패물 헌납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국민 스스로 나라를 위해 재산을 내놓았던 국채보상운동, 그리고 1998년 IMF 위기 때 금 모으기 운동을 통해 위기를 이겨냈던 대한민국. 앞으로 우리가 계속 이어나가야 할 정신이 아닐까요?


여기서 퀴즈!! 왜 ‘긴골목’을 ‘진골목’이라고 할까요? ‘질다’는 경상도 사투리로 '길다'를 의미합니다. 거기서 기원되어 ‘긴골목’을 ‘진골목’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진골목을 통하면 당시 군사와 행정의 중심지였던 종로를 거치지 않고도 감영까지 갈 수 있을 만큼 길게 이어져 있었습니다.


 


진골목을 걸으면서 외국인 여행객들도 만났습니다. 외국인들에게도 대구 근대골목은 한국인의 혼을 느낄 수 있는 매우 멋진 관광지라고 합니다. ‘김치’를 외치며 사진을 찍자고 하는 외국인들을 만나면서 마음 한구석이 뭉클했습니다.



코스 4. IBK 푸딩으로 허기 달래기!

 


순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갔습니다. 배가 고프다며 배꼽시계가 울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스마트폰을 꺼내 찾은 IBK 푸딩! IBK 푸딩을 이용해서 주변에 있는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IBK푸딩을 통해 제 주변에 있는 맛집 ‘진골목식당’을 찾았습니다. IBK푸딩을 이용하면 주변의 맛집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좋습니다. 진골목식당에 들어가 맛있는 육개장 한 그릇을 뚝딱 했답니다. ^^


IBK푸딩 맛집 앱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빼앗긴 들에는 ‘봄’은 오는가


 


그 시절, 자신을 희생하며 나라를 지킨 그분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따뜻한 ‘봄’을 맞이하고 있었을까요? 대구 근대 골목의 곳곳을 걸으면서 다시 한 번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다시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6월에는 주변에 순국선열의 혼이 깃든 곳을 찾아가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IBK소셜지기 홍기만 계장 (대구중앙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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