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흉물 폐공장, 폐창고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오르다
“이런 곳에 레스토랑이 있다고요?”겉으로 보기엔 어둡고 퀴퀴한 냄새가 날 것 같은 폐공장.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개성 있는 갤러리, 분위기 있는 카페,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는데요. 성수동, 문래동, 합정동 등 서울의 대표 제조업지역이었던 이곳들이 최근 젊은 예술가, 창업가들에 의해 개성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중심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나들이 장소로 찾고 있으며 외국인들도 종종 방문하는 서울의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성수동 아뜰리에 거리 성수동 대림창고 문래동, 가산동과 함께 서울의 제조업 지역이었던 성수동은 그 숫자는 줄었지만, 여전히 골목마다 수제화, 인쇄, 봉제공장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 빈 곳에 카페와 갤러리, 스튜디오들이 들어서면서..
2016.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