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계옥1 영화 ‘밀정’으로 만나는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 지난 9월 7일, 1920년대 3.1운동 직후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독립투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밀정'이 개봉하였습니다. 영화 줄거리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 집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 간에 새어 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입니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 2016.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