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매니저1 애널리스트가 바라보는 애널리스트 - 2부 애널리스트가 보는 애널리스트 - 2부 지난 시간 애널리스트의 태생적 한계와 예측의 후행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애널리스트 예측이 어긋났을 때의 심리와 '을'의 입장이 가져온 표현방식의 소심함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자~ 함께 알아볼까요?^^ 2) 잘 한 것만 내 탓 - 심리적 콜옵션(Psychological Call option) 제가 아는 애널리스트 중에 말하는 족족 틀리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직접 만나보면 본인은 항상 다 맞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이런 현상은 콜옵션(일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이라는 용어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애널리스트가 자신을 평가할 때도 이와 같다는 의미에서 나온 용어가 .. 2012.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