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대한민국은 지금 수제맥주 전성시대입니다. 그동안 획일화된 공장 맥주 맛에 길들었던 소비자들이 새롭고 특별한 맥주 맛을 찾기 위해 수입맥주를 선호하게 되었고, 이어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미 이태원과 홍대를 중심으로 수제맥주 전문점이 퍼지고 있으며, 일반인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소규모 공방이나 클래스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1. 수제맥주? 크래프트 비어?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5kL이상, 75kL이하 양주장) 에서 자체개발한 제조법으로 만든 맥주로 ‘크래프트비어’라고 하며, 집집마다 자신만의 비법으로 만드는 맥주라서 ‘하우스맥주’라고도 부릅니다. 이전까지는 주로 탄산이 들어있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지만 향이나 맛이 풍부하지는 않은 '라거맥주'를 많이 마셨는데요..

금융정보 톡 2015. 9. 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