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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용어11

사람 이름이 들어갔다고? 재미있게 배우는 금융용어 금리, 복리, 이자율도 어려운데 경제뉴스에 등장하는 용어들은 처음 들어보는 단어처럼 참 어렵습니다. 특히 해외 경제뉴스들은 도통 알 수 없는 내용인데요. 혹시 해외 경제뉴스에서 ‘아베노믹스’ ‘모디노믹스’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처음 들어보지만 익숙한 단어들처럼 느껴지는데요. 바로 사람 이름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IBK기업은행 금융용어 교실. 오늘은 사람 이름이 들어간 이색 키워드들을 알려드릴게요! 1. 리코노믹스를 밀어낸 시코노믹스 올해 중국의 13차 5개년 계획(2016~2020)을 시진핑 주석이 주도하면서 ‘시코노믹스’라는 키워드가 새롭게 떠올랐습니다. 원래 중국은 전통적으로 총리가 경제를 책임져 오기 때문에 시진핑호 출범이래 3년 동안 리커창 총리의 경제정책 ‘리코노믹스’가 이끌어왔는데요. 단기.. 2016. 6. 24.
[키워드로 보는 금융상식] 분수효과 vs 낙수효과 키워드로 보는 금융상식, 오늘은 비슷하지만 다른 두 가지 금융 용어를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물이 흐른다는 것은 같지만, 그 방향은 다른 분수와 낙수입니다. 성장과 효율성을 따지는 낙수효과와 분배와 형평성을 중요시하는 낙수효과. 이 효과의 개념과 실제 사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낙수효과란?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는 대기업이나 재벌 같은 고소득층의 소득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 경기가 성장하고, 이에 따라 저소득층에게도 혜택이 돌아가 소득의 불균형이 해소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컵을 피라미드같이 층층이 쌓고 맨 꼭대기 컵에 물을 부으면, 제일 위의 컵부터 물이 다 찬 뒤에야 넘쳐서 아래로 흘러가는데요. 이 이론은 국부의 증대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분배보다는 성장, 형평성.. 2015.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