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고의 가면극, 배트맨의 탄생부터 다크나이트 라이즈까지 - 2부
지난 주 1부에서는 베트맨의 탄생에서부터 비긴즈까지 배트맨 시리즈를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배트맨 시리즈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다크나이트 라이즈까지 정리를 할 생각입니다. 아직 1부를 보지 못하신 이웃님들은 링크(http://blog.ibk.co.kr/590)를 참고해 주시구요, 그럼 다크나이트부터 2부를 시작해 볼까요? ^^
1. 다크나이트 : 히어로물의 가면을 쓴 걸작 범죄 스릴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한 [다크나이트] 는 한 영화를 이루는 모든 요소가 최고입니다. 설마 아직도 배트맨을 그저 그런 액션영화로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죠? 기존에 배트맨 비긴즈가 <탄생>과 <두려움의 극복>에 초점을 두었다면 [다크나이트]에서 비로소 선과 악의 극명한 대립. 그리고 그 선과악의 윤리적 딜레마와 철학적 성찰까지 선명하게 남아내기에 이릅니다.
다크나이트에 이르러 히어로물 자체가 큰 진화를 이루게 됩니다. 볼거리가 빼곡한 오프닝 시퀀스부터 배트포드를 이용한 추격전. 152분이나 되는 러닝 타임 동안 지루할 틈도 없이 흘러가게 만드는 영화 속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선과 악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크나이트 - 2008>
<다시 봐도 소름돋는 다크나이트 예고편>
<배트맨 비긴즈에서 예고한 조커의 등장>
<그야말로 미친연기를 보여준 조커 아니 히스레저>
<제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히스레저>
# 히스레저 간단 프로필
1979년 4월 4일 호주 퍼스(Perth) 출생. 본명은 헤드 앤드류 레저(Heath Andrew Ledger). 10살 때부터 지역 연극단 소속으로 활동하였고, 오스트레일리아의 TV 시리즈에 출연하기 시작하였다. 1997년 미국에 이주하면서 헐리우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2000년 멜 깁슨과 함께 호흡을 맞춘 <패트리어트>를 통해 때묻지 않고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10대 팬들을 거느리게 된다. 그 후 <기사 윌리엄>으로 용감한 영웅의 모습을 뇌리에 남긴 히스 레져는 그림형제의 형 제이크 그림을 연기했다. 할리 베리에게 아카데미를 안겨줬던 <몬스터 볼>에서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빌리 밥 손튼의 아들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고, <킹콩>의 히로인 나오미 와츠와 <네드 켈리>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이 되어 할리우드에서 화제의 인물이 되기도 했으며, <브로크백 마운틴>을 촬영하면서 부부로 출연한 미셸 윌리엄스와 실제로 연인이 되었다.
지난 해 10월 미셜 윌리엄스에게서 딸 마틸다를 얻어 아빠가 된 히스 레저는 2005년 미국의 '빌리지 보이스' 에서 선정한 '올해의 연기자'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브로큰백 마운틴>의 열연으로 2006년의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라세 할스트롬의 <카사노바>에서는 전설적인 바람둥이 카사노바를 연기했다. <브로크백 마운틴> 촬영 중 배우 미셸 윌리엄스를 만나 사랑에 빠져 함께 살다 딸 마틸다(2세)를 두었으나, 두 사람은 2007년 9월에 헤어졌다.
그는 2008년 1월 22일, 뉴욕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알려져 있다. 진통제, 수면제 등 6개 약물을 우발적으로 과용한 것.
3. 시리즈의 완벽한 마스터피스 : 다크나이트 라이즈
2008년 [다크나이트]를 마무리 지을 무렵 이미 놀란 감독은 배트맨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의 각본을 만들고 있었다고 합니다. 배트맨이야 꼭 나올 테니, 악당이 궁금하시다 구요? 과연 조커를 능가할 만한 악당이 있긴 한 거냐고 물으신다면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강한 놈으로...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새로운 악당, 베인>
<국내에 공개된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스틸 사진들>
<다크나이트 라이즈>
<다크나이트 라이즈 출연진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다크나이트 라이즈 13분 스페셜 영상 (한글자막)>
정민교 계장 스마트금융부 스마트금융부에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나이 많은 새내기(?)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얄팍한 지식으로 재잘거리겠습니다. 완전 반갑습니다!! 이미지 관리는 생각치 마시고 페이스북 친구 추가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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