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BK기업은행입니다.
추운 겨울,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연말연시를 대표하는 특별한 음악인데요.
그런데 요즘, 크리스마스 시즌 거리에서
캐럴을 듣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캐럴이 사라진 진짜 이유와
저작권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연말 분위기를 장식하는
캐럴(Carol)
캐럴(Carol)은 크리스마스에 부르는 성탄 축하곡으로서
14세기 영국의 종교가곡의
한 형식으로 생겨나 발전하였으며,
나중에는 성탄절을 축하하는 노래만을 이르게 되었습니다.
특히 연말 분위기를 물씬 살려주는 음악으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그렇다면 크리스마스 시즌에
거리를 가득 채우던 크리스마스 캐럴,
왜 이제는 들을 수 없는 걸까요?
원인은 저작권? NO!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 캐럴이
거리에서 사라진 이유를
‘저작권 문제’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식당, 옷가게, 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소규모 매장이나 일반 상점에서는
저작권료 납부 의무 없이
자유롭게 캐럴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료 납부가 필요한 경우는
커피전문점, 주점, 체력단력시설과 같은
특정 업종에 한정되는데요.
그중에서도 면적 50㎡(약 15평) 미만 소규모 매장은
저작권료 납부가 면제됩니다.
✓ 저작권료 납부 기준
[음료 및 주점업]
• 50㎡ (약 15평) 미만 매장: 면제
• 50~100㎡ (약 15~30평) 매장: 월 2,000원
• 1,000㎡ (약 300평) 이상 매장: 월 10,000원
[체력단련장]
• 50㎡ (약 15평) 미만 매장: 면제
• 50~100㎡ (약 15~30평) 매장: 월 5,700원
• 1,000㎡ (약 300평) 이상 매장: 월 29,800원
👉[규모에 따른 저작권료 기준 더 알아보기]
그렇다면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듣기 어려워진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요?
진짜 원인은
소음·에너지 규제
캐럴이 거리에서 사라진 진짜 원인은
바로 소음과 에너지 절감 규제입니다.
현행 소음·진동관리법 상 매장 외부에 설치한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주간 65㏈ · 야간 60㏈을 초과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매장 외부 스피커를 통한 캐럴 재생이 줄어들었고,
거리의 캐럴이 자연스레 사라진 것이죠.
연말 크리스마스 캐럴
올바르게 즐겨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공유마당 홈페이지에서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캐럴을
저작권 걱정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캐럴을 활용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
거리에서 울려 퍼지던 크리스마스 캐럴이 그리운 요즘,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다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이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긴 글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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