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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개인 정보 활용을 내 뜻대로! '마이데이터' 시대의 개막

금융정보 톡

by SMART_IBK 2020. 7.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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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주권을 기업이 아닌 개인에게, ‘마이데이터’ 사업 미리 보기

내 것인 듯 내 것 아닌 것 같은, 하지만 분명 내 것인 무형의 자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나의 개인 정보, 이를테면 대출 및 카드 사용 내역, 계좌와 매월 지출 활동 등 금융 활동 정보들입니다. 

개인이 자신의 의지대로 활용하고 관리할 수 없었던 중요한 개인 정보들을, 필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 및 ‘마이데이터’ 사업이 다음 달 8월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바뀌게 될 우리의 오늘과 내일은 어떤 모습일지 IBK기업은행과 함께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당신의 데이터 주권을 당신의 손에 쥐여주는 ‘마이데이터’ 사업

무엇이든 그 의미와 정의를 확실히 알아야 누릴 수 있는 법. ‘마이데이터(Mydata)’의 사전적 의미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하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직접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인데요. 

어찌 보면 아주 당연한 말이지만, 생각해보면 자신의 금융활동 내지 자산 내역을 ‘정보’로써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은 개인에게 쉽지 않은 일이며 제대로 된 서비스가 없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데이터3법 개정을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이 추진됨으로써, 앞으로는 데이터의 주권을 개인이 돌려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은 더 효과적인 자산 관리를, 기업에겐 새로운 먹거리를

개인은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을 통해 여러 은행 혹은 증권사에 흩어져 있는 금융 정보를 하나의 앱 혹은 플랫폼에서 모아볼 수 있게 됩니다. 그 정보를 토대로 앞으로의 가계, 저축, 카드 사용, 주택 마련 등의 계획을 보다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금융활동을 정리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앱 또는 ‘금융 플랫폼’을 사용해보셨다면 이미 마이데이터 사업을 경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기업은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차별화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마이데이터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지난 5월, 금융감독원의 마이데이터 사업 수요조사에 따르면 총 119개 업체가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희망했으며, 이중에는 증권사 17곳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마이데이터 사업이 바꿀 우리의 내일 그리고 우려의 목소리

이미 핀테크나 금융 플랫폼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고, 이로 인해 일상에서 의미 있는 변화나 이점을 느끼지 못한 분들이라면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해외의 경우,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현금, 서비스 등을 취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생겨나기도 했으며 금융이 아닌 통신, 공공요금 등을 이용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져 대출 기준과 취급 대상도 확대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기업들이 추진 중인 구체적인 서비스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개인의 현 자산 상황과 지출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부동산 및 투자 정보를 받을 수 있고, 의료나 보험 정보에 대한 조언과 추천 서비스가 가능해질 거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다만 개인 정보 보호 및 독립성 강화와 개인의 적극적 정보 활용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인지, 연구 및 통계에 대한 검증이 아직 마땅하지 않다는 염려 또한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누군가에겐 문득 두려울 만큼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개인 정보 활용을 둘러싼 개정안과 마이데이터라는 새로운 사업 시행이 세상과 개인에게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다줄지 모르지만, 우리는 분명 더 나은 삶을 위한 답을 찾아가는 중일 것입니다. ‘늘 그랬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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