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말과 글의 과잉시대, 침묵으로 나를 표현하세요

금융정보 톡

by SMART_IBK 2016.06.17 07:00

본문



현대인에게 침묵이란 참 불편한 개념이다가도, 동시에 자신을 쉴새없이 표현하는 말에는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 자제하지 못하고 내뱉는 말 때 문에 괴로워 한 적도 있겠죠. 


여러분은 침묵이 흐르는 상황을 못 참았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1. 침묵이 가지는 힘 


미국 오바마대통령의 '51초 침묵'



침묵은 때때로 엄청난 힘을 가집니다. 그러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51초 침묵’인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애리조나 주 총기난사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연설 마지막 대목에서 최연소 희생자인 9세 소녀를 추모하며 51초간의 침묵으로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국민과 하나 된 마음을 나눴고, 전 세계 언론은 오바마의 수많은 연설 중 ‘최고의 연설’이었다는 찬사를 보냈는데요. 장황한 말이 아닌 침묵을 통해 자신의 진심을 보여준 것입니다. 



2. 침묵이 필요할 때는 언제일까?




1. 다른 사람의 말 때문에 감정이 상했을 때 

누군가 나에게 상처 주는 말을 했을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나도 상처 주고 싶다’ ‘나도 화를 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럴 때 화를 참지 못하고 말을 받아치면 반드시 실수하게 되는데요, 특히 가까운 관계일수록 화를 참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화가 날수록 감정을 추스르고,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침묵이 필요합니다. 



2. 다른 사람을 설득하거나 협상할 때 

언제나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관심이나 신뢰를 얻지 못합니다. ‘잘 듣는 것이 좋은 설득과 협상의 전략’이라고 말하는데요. 대화할 때 잘 들으면 상대의 생각이나 욕구, 계획 등을 파악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설득과 협상 과정에서 우위에 서게 됩니다. 



3. 다른 사람이 고민을 털어놓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고민을 말할 때 조언이나 충고보다 공감을 원합니다. 섣부른 조언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있고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침묵을 통해 전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다른 사람이 누군가에 대해 험담할 때 

어느 직장이나 다른 사람에 대해 험담을 하거나 뜬소문을 전달하는 것을 즐기는 이가 있습니다. 험담이라는 것은 전염성이 강해, 처음에는 하나로 시작해 여러 사람이 동조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은 시간이 지나 본인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5.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대부분 사람들은 혼자만의 시간에서 정적을 깨기 위해 TV나 라디오, 컴퓨터 등을 켜거나 친구나 가족에게 전화를 합니다. 물론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위해서는 정적을 유지해보세요. 하루 동안 쌓였던 감정이나 스트레스로부터 회복될 수 있습니다.  




침묵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8가지 방법 


1. 내가 언제 침묵하지 못하는지 생각한다. 

2. 누군가와 논쟁할 땐 10초를 세며 침묵을 한다. 

3. 아침 3분, 저녁 3분씩 침묵하는 시간을 가진다

4. 상대방의 말을 더 듣는다

5. 침묵의 필요성을 염두에 둔다

6. 말하는 중간에 잠시 쉰다 

7. 침묵을 어색해하지 않는다

8. 정적의 시간을 계획한다 



물론 침묵이 늘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대화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수다를 떨면서 활력을 돋우는 과정이 필요하죠. 


하지만 중요한 건 적절한 타이밍에 침묵을 활용하고, 대화와 침묵의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입니다. 비록 말을 안 하고 있더라도 상대의 대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도 전달해야겠죠? 



5월 IBK CEO리포트  

CEO의 휴식 _김은하 심리학과 교수



공감꾸욱~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