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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톡

은행의 변신은 어디까지? 해외 이색 은행 영업점들



전화·인터넷뱅킹이 보편화 되고 인터넷은행이 발달하면서 요즘 ‘은행 영업점’의 의미가 점점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래서 몇몇 은행에서는 색다른 영업점으로 탈피하거나 기발한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카페로 변신한 은행, 캐피털 원 360 카페 (Capital One 360)





미국의 캐피털 원 360카페는 이름 그대로 은행이 아닌 카페입니다. 창구 직원이 없어 계좌를 개설하거나 대출 신청 업무를 처리할 수 없지만, 커피를 주문하고 앉아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대신 소수의 직원이 고객을 자사 웹사이트로 유도해 은행 서비스에 관한 질문에 답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카페 방식의 은행은 행원을 고용하지 않고도 은행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방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선물을 전하는 ATM, 캐나다 TD Bank의 ‘#TD Thanks You’ 이벤트  





2014년에 캐나다의 TD Bank에서 고객 감동 캠페인으로 ‘#TD Thanks You’라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자동화기기라는 뜻의 ATM(Automatic Teller’s Machine)을 ‘자동 감사 기계’ ATM(Automated Thanking Machine)으로 바꿨으며, 특별한 사연을 가진 고객을 선정해 그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ATM기기로 전달했습니다. 12명의 고객에게 대학 등록금과 야구팀 유니폼과 시구 기회, 투병 중인 딸을 만날 수 있는 항공권 등을 전달했으며, 그 밖에도 약 3만 명의 은행 고객들에게 현금을 선물했습니다. 


TD Bank의 이벤트를 담은 아래 영상은 유튜브에서 2천만 뷰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벤트로 인해 딱딱하던 은행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꿀 수 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래 머물고 싶은 은행, 미국 오리건주의 움프쿠아 은행 (Umpqua Bank)





중소규모였던 지방은행 움프쿠아는 2006년부터 은행에 카페 개념을 도입하고, 인테리어와 서비스 수준을 호텔급으로 끌어올려 금융업계의 트렌드 세터가 되었습니다. 움프쿠아 은행이 모토로 삼은 것은 바로 ‘슬로우 뱅킹’. 고객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해 구매를 유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호텔 못지않은 공간에서 무료로 고급 커피를 마시면서 잡지를 읽고, 인터넷 서핑을 합니다. 은행 한 편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을 수수료를 받지 않고 팔아주기도 하며, 미술 전시회나 음악회를 열기도 합니다. 



움프쿠아 은행의 이러한 서비스 때문에 꼭 은행 업무가 아니더라도 호기심으로 움프쿠아 은행에 발을 들이게 된 고객도 많습니다. 



이처럼 여러 은행들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도 고객 여러분을 위해 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공감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