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2 저성장에 빠진 한국경제 저성장, 한국경제의 구조적 위기 저성장은 한국경제가 당면한 가장 큰 도전이다. 저성장은 경기순환과정에서 일어나는 경기축소나 침체와 다르다. 후자가 일시적인 현상인데 반해 전자는 지속적이며 구조적이다.저성장은 무엇보다도 삶의 질을 낮춘다. 그림은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월 기준(100)으로 달러화지수, 미달러화 대비 원화 및 주요 신흥국 통화지수의 월별추이를 보여주는데 그 값이 해당 통화가치를 나타낸다.2025년 5월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가 65개월 만에 6.4% 상승하는 동안 달러화 대비 원화는 그 두 배가 넘는 16.1%, 신흥국은 8.9% 그 가치가 하락했다.이 사실은 원달러환율의 상승에 달러화강세보다는 원화약세가 두 배 이상 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말한다. 원화가치는 신흥국 통화에 9.. 2025. 6. 26. 한국이 직면한 인구학적 전환과 경제의 미래 한국 인구 감소 전망과 예상보다 빠른 고령화2023년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는 우리나라 인구가 2024년 피크(5180만 명)에서 2050년까지 4170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2년 만에 전망을 수정한 것인데 예상치 못한 낮은 출산율 때문이다. 예상치 못한 낮은 출산율은 한국을 더 늙게 했다.고령화는 범세계적 현상이다. 2024년 UN 세계인구전망은 세계인구는 증가하나 그 증가율은 감소해 80억 세계인구는 향후 30년간 20억 순증가 후 안정될 것으로 보았다. 이미 40여 개국에서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의 2/3가 인구대체율(2.1) 미만의 나라에서 살고 있다.인구학적 전환은 인구가 생산성의 제약을 받고 다시 생산성이 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상호작용의 진화과정을 밟는다. 후발 선진국 .. 2025.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