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정보톡

직장인들을 위한 정보! 성분으로 알아보는 숙취해소음료

by IBK.Bank.Official 2013. 7. 16.

직장인들을 위한 정보! 성분으로 알아보는 숙취해소음료  

 

맨날 술이야 ~ ♪  유명한 노래에 흘러나오는 이 가사, 참 익숙하지 않나요?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평균 음주횟수는 일주일에 2~3번으로 조금은 지나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잦은 음주로 인해 다음 날 아침 일어나는 숙취 현상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것입니다.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오는 두통은 물론, 빈속이 뒤집어 질 듯 아프고 온몸에 힘이 없어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가 되는 지독한 숙취. 그 숙취로 고생하시는 직장인들을 위해 오늘은 숙취해소음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숙취의 원인은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 

 

 

 

 

몸에 알코올이 들어오면 간에서는 알코올을 해독하고 분해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생기는 데, 이 물질이 혈관을 통해 퍼져 나가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시킵니다. 에탄올의 10~30배나 강하여 암을 유발할 수 있어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이 독성물질이 바로 숙취를 유발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숙취해소를 위해서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빠른 시간내에 몸에서 제거할 수 있도록 농도를 떨어뜨려 줄 수 있는 성분이 있는 것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성분별로 알아보는 숙취해소음료 

 

몸속에 남은 아세트알데히드의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숙취해소음료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과연 숙취해소음료에는 어떤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헛개나무로 만든 숙취해소음료 : 헛개 컨디션

 

 

 

 (이미지출처 : 헛개 컨디션 홈페이지)


헛개나무를 술에 담가놓고 며칠 뒤 보니 물이 되었다는 옛 기록이 있는 만큼 헛개에는 알코올분해효소가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열과 갈증을 해결해주며 이뇨작용에도 도움을 주어 오래전부터 숙취 해소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년간 꾸준히 숙취해소음료 1위 자리를 지킨 헛개 컨디션 역시 헛개나무 열매를 주성분으로 하였는데요. 특히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 병에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이 15%나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황칠나무로 만든 숙취해소음료 : 내일엔  

 

(이미지출처 : 유한양행 홈페이지)


인체 신체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항상성(恒常性) 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황칠나무는 당뇨, 고혈압, 면역력 강화 뿐만 아니라 간기능 개선에 좋아 숙취해소음료의 한 성분으로도 쓰이는데요. 그것이 바로 내일엔입니다. 내일엔은 황칠나무 추출물 외에도 국내산 사과, 벌꿀, 모과 추출물이 들어 있어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오리나무로 만든 숙취해소음료 : 여명808  

 

 (이미지출처 : 주식회사 그래미 홈페이지)

 

나무를 심을 때 그 거리를 계산하기 좋게 5리 간격으로 심은 나무라 하여 붙여진 오리나무는 헛개나무와 함께 숙취효과가 좋으며 간을 좋게 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오리나무 성분이 들어간 숙취해소 음료에는 여명808입니다. 여명 808은 오리나무 이외에 간 기능 보호에 효험이 있는 천연재료를 배합해 808번의 실험 끝에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숙취 해소뿐만 아니라 위 점막 보호와 간 기능개선 효과도 있다고 하여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있습니다. 

 

마름 추출물로 만든 숙취해소음료 : 술깨는 비밀

 

 (이미지출처 : 하이트진로음료 홈페이지)

 

최근 마름을 주 원료로 한 숙취해소음료가 등장했습니다. 연못이나 물 위에 뜬 채 자라는 한 해 살이 풀의 열매인 마름은 포도당,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암효과와 위기능 강화,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이전부터 숙취해소를 위해 마름열매 5개 정도에 물을 붓고 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달여 마시기도 했습니다. 하이트진로음료 역시 마름을 주원료로 하고, 헛개나무열매 추출물과 L-아스파라긴 등을 사용하여  숙취와 취기를 유발하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동시에 분해하는 숙취해소음료로 술깨는비밀을 얼마전에 출시했습니다. 자몽과즙을 넣어 거부감없이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숙취해소음료로 초코우유가 있습니다. 초코우유에 들어있는 흑당, 타우린, 카테린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숙취해소음료 언제 마셔두는 것이 효과적일까

 

숙취해소음료는 술을 마시기 전 30~1시간 전에 미리 마셔둬야 술이 들어왔을 때 가장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간혹 숙취해소효과 이외에 간 기능 개선이라는 문구로 소비자들을 유혹하여 술을 마시지 않을 때에도 평소에 숙취해소음료를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간겅강에는 직접적인 효과가 없기 때문에 술을 마시기 전에 적당히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또한 숙취해소음료는 개인마다 효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숙취해소음료 이외에도 집에서 숙취 해소를 위해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녹차나 감잎차, 유자차에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어 술을 마신 다음 날 마시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숙취해소음료 정보를 바탕으로 다음 날 숙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덜 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