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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뉴스톡

편리하고 윤택한 생활의 가치를 만드는 기업

by IBK.Bank.Official 2024. 5. 30.

안녕하세요, IBK 기업은행입니다!

최고의 기술과 최상의 품질력을 유지한다는 모토로
소비자 중심의 상품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다이캐스팅 주방용품 전문 제조기업 ㈜세신산업

(주)세신산업은 한국의 테팔을 꿈꾸며
품질인증과 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고, 
자체 R&D센터를 운영하여
신기술 개발과 무결점 관리 시스템을 통한 
품질 혁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내 기업인데요.

오늘 IBK기업은행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세신산업’의 신경옥 대표님과 함께
세신산업의 히스토리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표님은 평범한 주부에서 1,000만 불 수출 기업의 대표가 됐습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30여 년 전에 시장에서 작은 그릇가게를 시작하였는데 장사가 무척 잘 되었다. 처음에는 큰 유통업체에서 소량으로 떼다가 팔았는데 장사가 잘 되어 직접 제조공장과 거래하게 되었다. 작은 시장골목에서 엄청나게 많은 물량을 판매하다 보니 소문이 나서 직접 유통을 하게 되었고, 사업의 규모도 커지게 되었다.

 

 

㈜세신산업에서 ‘라체나’라는 자체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했나요?

출처: 라체나
출처: 라체나

2010년 무렵의 내수시장은 키친아트, 세신퀸센스가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었고 수출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내수시장보다 해외시장이 더 넓고 더 많은 바이어가 있다고 생각하고 한국의 테팔을 꿈꾸며 라체나 브랜드를 만들었다. 특히 프라이팬은 전 세계 누구나 쓰는 조리도구 아닌가?

 

 

㈜세신산업의 브랜드 ‘라체나’는 제품 생산부터 포장, 배송까지
100% 국내생산을 자랑하는 브랜드로 업계에서 정평이 났습니다.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서 생산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인건비 등이 부담이 될 수도 있을 텐데 이를 고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한국의 드라마와 K-POP 등 한국문화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국의 생활용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디자인과 컬러는 한국 특유의 문화와 어우러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영역 중 하나이다.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고난이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난을 극복할 수 있던 본인만의 신념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2013년 말 회사에 큰 불이 났다. 제일 중요한 공정인 코팅공정의 화재로 큰 손실을 입었다. 거의 6개월은 생산을 못할 거라고 주변에서는 얘기했지만, 45일 만에 공장을 정상화시켰다. 그 원인은 철저한 신용으로 은행은 물론 모든 거래처의 도움과 믿음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라체나는 2012년 500만 불 수출을 달성하고 
불과 4년 만에 1,000만 불 수출이라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습니다. 
이토록 눈에 띄는 성장을 할 수 있던 배경이 궁금한데요.
출처: 라체나
나는 내수시장보다 해외시장을 더 비중 있게 보고 2010년부터 기회만 있으면 전시회와 상담회를 열심히 쫓아다녔다. 매년 독일 암비안테 전시회와 미국 시카고 전시회를 비롯하여 해외 멀리서 개최되는 상담회도 마다하지 않고 바이어를 만나러 다녔고, 그로 인해 바이어와의 신뢰를 쌓아 나갈 수 있었다. 그렇게 하여 10여 년을 훨씬 넘게 거래하는 바이어들의 비중이 높다.

 

 

2013년 독일 LFGB인증을 획득했는데, 
해당 인증을 획득한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LFGB인증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 조리기구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인증으로, 원재료부터 생산공정, 부자재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심사를 통해서 획득할 수 있다. 세신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특허와 실용신안보다 세신산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인증이다.

 

 

㈜세신산업과 라체나의 향후 목표는?

드디어 2025년 암비안테 전시회 메인관에 입성하게 되었다. 유럽의 유명한 명품업체들과 같은 장소에서 전시를 하게 된 것이다. 15년여간 꾸준히 참석하여 얻은 결과인 만큼, 더 좋은 품질로 해외시장에서의 영역을 넓혀서 세계의 라체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세계적인 소비재 박람회 암비엔테에 입성하여
한국의 다이캐스팅 주방용품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 ㈜세신산업.

㈜세신산업은
주방에서 요리하는 즐거움과 
가족의 건강, 행복을 먼저 생각하고
창의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다이캐스팅 주방 조리 용품을 만들어
최고의 제품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거듭 성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앞으로 IBK기업은행이 들려드릴 
K-제조 공장의 이야기 [팩토리 유니버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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