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꼭 지켜야 할 에티켓, 무엇?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 이제 여름이 가나 보다 했더니, 벌써 9월! 9월에는 민족대명절 추석 연휴가 빨간 글씨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명절 때가 되면 장거리,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운전자들은 한숨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극심한 도로 정체와 장거리 운전의 노고 속에서도 꼭 지켜야 할 것이 있죠! 바로 행복한 귀성길을 만드는 운전 에티켓 ‘카티켓’입니다~ 꼭 지켜야 할 카티켓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귀성길 자동차 필수 점검 리스트!
날씨가 좋아 별 걱정이 없다 하지만, 장거리를 운전해야 하는 귀성길에 오르기 전 자동차 점검은 필수 of 필수입니다! 엔진이나 주요 부품 점검은 정비소에서 해도 되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자동차 제조사나 보험회사, 전국 자동차검사소에서 진행하는 무상 점검 서비스를 활용하면 실속 있답니다.
① 엔진오일, 냉각수 확인
눈으로 쉽게 부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미리 점검하고 보충이나 교체를 해주세요.
② 타이어 점검
타이어의 마모와 공기압 상태를 확인해 보고 만약 마모 상태라면 교체해 주고, 공기압이 부족하다면 채워줘야 해요. 시골길을 달리다 타이어 사이에 돌이나 이물질이 끼지 않았는지도 확인하고 있다면 제거해 주세요.
③전조등, 와이퍼 체크
전조등이나 와이퍼가 잘 작동하는지 미리 체크해 보세요. 이상이 있다면 즉시 교체하고 귀성길에 오르는 게 안전합니다.
④핸들과 브레이크 점검
핸들과 브레이크는 운전은 물론, 탑승자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부품이므로 꼼꼼히 점검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반드시 정비를 받아야 해요.
⑤ 배터리 점검
에어컨, 블랙박스 등 차량 내부에는 배터리를 소비하는 요소들이 많아요. 배터리 수명을 미리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세요.
⑥ 안전 삼각대, 손전등 준비
명절 연휴에는 운행 차량이 많아 고속도로 위에서 교통사고 발생률이 급증해요. 차량 고장이나 사고에 대비해 안전 삼각대와 전기 신호봉, 불꽃신호기, 손전등, 메모지, 보험가입 서류, 보험회사 전화번호 등을 미리미리 준비해 두면 좋답니다.
장시간 운전 귀성길, ‘카티켓’을 지켜 주세요!
앞뒤로 꽉 막힌 고속도로 위. 누군가는 지옥이라 할 만큼 짜증이 폭발하게 되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 간의 예의를 지켜야 귀성길 안전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 간 꼭 지켜야 할 에티켓 ‘카티켓’!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① 상향등은 꼭 필요할 때만!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시골길을 달릴 때 켜 둔 상향등! 밤길을 운전하다 보면 상향등을 켠 지 모르고 계속 달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고속도로 위에서 상향등을 계속 켜 둔 채로 달리면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해요!
② 야간 운전에 전조등은 필수!
반면 전조등은 다른 운전자에게 내 차의 위치와 거리를 알려주는 지표가 되므로, 저녁무렵부터 계속 켜두는 것이 매너입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③ 1차로 정속주행은 노놉~!
고속도로에서는 반드시 지정차로제를 지켜야 하는데요. 일반 승용차는 2차로, 1차로는 추월 차로라는 걸 모르는 운전자가 많답니다. 1차로에서 정속주행을 하면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므로, 정속주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정차로를 지켜 주세요!
④ 음주운전, 졸음운전 절대 금지!
당연한 얘기지만, 몇 번 강조해도 부족한 것이 바로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특히 명절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고 발생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 또 주의해야 해요. 특히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멀미약을 먹거나 운전하기 전에 감기약을 먹는 건 매우 위험하답니다. 졸음이 온다면 잠시 졸음휴게소에서 눈을 붙이고 다시 운전하는 것이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⑤ 전 좌석 안전 띠 착용!
오랜 시간 탑승을 할 때 안전벨트를 챙겨 매는 것이 불편할 수는 있지만,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전 좌석 반드시 착용을 하셔야 해요! 안전벨트를 착용할 때에는 의자 깊숙이 앉아 벨트가 꼬이지 않도록 해서 허리띠는 골반, 어깨띠는 어깨 중앙에 오도록 매야 하는데요.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이 제일이겠죠?
도로 위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운전자 의사소통 TIP!
만약 도로 위에서 내 차에 문제가 생겼다면 다른 차에게 어떻게 알릴 수 있을까요? 이때는 방향지시등이나 수신호로 상황을 알려주고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무리하게 추월해야 하는 상황에서 비상등을 2, 3번 깜빡이면 ‘SORRY’라는 뜻이 된답니다. 또, 앞이나 옆의 차량에서 연기가 나거나 문제가 있어 보일 때 비상들을 깜빡이며 주의를 줄 수도 있어요. 다만, 비상등은 방향지시등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상등을 켠 상태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 또한 카티켓이라고 할 수 있죠.
오늘은 추석 귀성길 카티켓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미리미리 알아 두고 점검해 둔다면, 누구나 도로 위의 신사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귀성길 운전을 위해, 오늘 알려 드린 카티켓을 꼭 기억해 주세요:D
'생활정보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풍구경은 지금이 딱! 주말에 다녀오기 좋은 단풍 맛집 (0) | 2019.10.16 |
---|---|
출산전후휴가급여! 고용보험 대상 아닌 엄마도 가능? (1) | 2019.09.26 |
휴게소맛집 BEST6 추석에 맛집 투어! (0) | 2019.09.11 |
해외여행 환전, 그후? 환전 후 남은 외화 동전 처리 (1) | 2019.08.27 |
비오는날! 집 안을 뽀송뽀송하게 만들어 주는 '이것' (0) | 2019.08.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