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혹시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집중해주세요! 오늘은 기은센이 시시때때 바뀌는 환율에 대해 알려드리려 해요. 환율에 대해 제대로 알면 환전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죠? 함께 알아보고 제대로 환전하여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환율이란?
환율은 서로 다른 통화의 교환 비율을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환율을 말할 때 보통 원/달러 환율 기준으로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환율이 1,000원이면 1달러가 1,000원이라는 것이겠죠? 환율을 통화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데요. 다른 국가의 재화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고 판매할 때 사용되고 있습니다.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1달러로 환전하려면 1,000원이 들었는데, 1,400원으로 올랐을 때 우리는 환율이 올랐다고 표현해요. 1달러로 환전하려고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해져서 우리의 돈 값어치가 떨어진거라 할 수 있죠. 한마디로 환율상승은 원화가치 하락을 의미해요. 이를 다른 단어로 원가평가절하라고 표현합니다. 반대로 환율이 떨어졌다고 하면 정반대로 원가 평가절상 등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명목환율과 실질환율
환율을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명목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가 외국의 화폐와 교환되는 비율을 말합니다. 즉, 원화로 표시한 외국 화폐의 상대적인 가치라 할 수 있어요. 명목환율이 오르면 우리 나라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인데요. 이와 달리 실질환율은 한 나라의 상품이 외국의 상품과 교환되는 비율을 말합니다. 외국 상품의 상대적인 가치를 원화로 측정한 것이죠.
이렇게 두가지로 나뉘는 환율은 아예 상관없는 개념은 아니에요.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것이기 때문이에요. 서로 아예 다른 개념이지만 그래도 서로 영향을 끼치는 환율이라 두 가지 다 알고 있으면 환전 할 때 유리하게 적용되니 기억해두세요.
고정환율과 변동환율제
환율과 관련한 제도로 고정환율제와 변동환율제가 있는데 고정환율제는 자국 화폐의 환율을 일정 수준으로 고정시키는 제도입니다. 무역거래에 있어 환 리스크를 작게 하기 때문에 무역 촉진을 위해 여러 나라에서 채택해왔으나, 한 나라의 국제수지에 기초적 불균등이 있는 경우 대폭적인 평가 변동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반대로 변동환율제는 통화 가치가 외환시장의 수요, 공급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되도록 하는 환율 제도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이 두가지 제도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나라도 있는데요. 환율을 시장에서 결정하되, 큰폭의 환율 변동은 제도적으로 차단하는 것이에요. 밴드제, 바스켓 환율제, 크롤링 페그제, 그리고 중국이 시행하고 있는 관리변동환율제도 등 그 현태는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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