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에만 PD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은행에도 PD가 존재한다는 점 아셨나요? 방송국PD(Producer Director)들이 방송프로그램을 만들어가믄 반면 은행의 PD(Primary Dealer)들은 국채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어요.
국고채전문딜러(이하=PD) 제도는 이러한 국채의 유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채 수요의 기반을 확충하고, 국채시장의 유동성과 효율성을 높일 목적으로 1998년 기획재정부에 의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PD로 활동 중인 기관들에게는 국채를 우선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 각종 금융지원 등이 주어져 국채시장을 주도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장중에는 국채에 대한 매수 및 매도 호가를 제시해야 하고, 일정량의 국채를 사고 팔아야 하는 등 채유통시장에서 시장을 조성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현재 기업은행을 비롯한 은행 및 증권사 17개사가 PD로 활동 중에 있는데요. 기획재정부에서는 매분기 마다 우수한 실적을 거둔 5개사를 선정하여 우수PD 표창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본사 자금운용부에 속한 기업은행 PD는 2010년 하반기부터 총 15회 우수PD에 선정되는 등 국채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평소 금융권 채용에 관심이 많았던 당신, 은행 PD가 되어 대한민국 국채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보고 싶지는 않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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